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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을 이기는 장사없다...(손빨래 체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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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3 19:3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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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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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이기는 장사없다...(손빨래 체험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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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진 [가입일자 : 2001-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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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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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훨씬 넘게 수고해 준 세탁기가 갑자기 사망했습니다.
(메이텍이라고 LA에서 건너온 제품입니다)
4인가족 일주일 분량의 세탁물을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세탁은 마눌이
행굼과 탈수는 본인이 1박 2일 인력으로 해결했습니다.
세제 거품은 계속나오지, 탈수장치없이 행굼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세탁실 배수는 오수연결관 이지만, 베란다 손빨래 오수는 우수관으로 연결돼 심각한 환경오염도)
총각땐 주특기가 손빨래였는데,,,
전에 어머니들은 온수도 세탁기도 없이 자식 일곱이나 어떻게 키워내셨는지...
한 번에 손목인대가 늘어난 것 같습니다.
(세탁기가 인류역사를 바꾼 값진 발명품으로 인정할 수 밖에)
그래서 불만없이 신속히,
*건조기능 없는 엘쥐도람 17kg*을 구입하려 합니다. 써 보신 회원님 사용기 댓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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