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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전사망 어떤 경우 생기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13 14:54:09
추천수 0
조회수   3,861

제목

[질문] 감전사망 어떤 경우 생기나요?

글쓴이

이문준 [가입일자 : 2002-08-07]
내용
Related Link: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

오늘 강릉에서 남의 밭 고추를 따던 남녀 2명이 감전되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는데요...

참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만, 그 사인이 야생동물이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려고

주인이 고추밭 주변에 가정용 220V 전기를 끌어다 설치한 울타리 때문으로 보인다는데요.



저도 가끔 집에서 전선 등을 잘못 만지다가 순간적으로 감전을 당하는 경우가 가끔 있었는데

220V 전기에 감전되어 어른이 사망하는 정도라면 좀 특별한 경우라고 봐야하나요?

오늘 새벽이라면 아마 비로 물기가 많은 상황이긴 했겠지만, 어른 두 사람이 한꺼번에

감전사할 정도로 물기가 큰 영향을 미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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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sun2@gmail.com 2009-07-13 14:58:29
답글

아주 큰 영향을 끼치죠...<br />
<br />
문제는 누전 차단기라도 연결했으면 사망 까지는 이르지 않았겠으나....<br />
<br />
<br />
상황을 보니 누전 차단기 안 거치고 한전 라인을 직결했군요.....그러니 사망하죠.<br />
<br />
<br />
누전 차단기 제대로 작동하면 그냥 충격만 먹고 말죠<br />
<br />

이승준 2009-07-13 15:00:10
답글

감전사는 전압보다 전류에 의한 사고입니다.<br />
보통 50mA이상의 전류가 몸에 흐르면 죽는다네요.

이문준 2009-07-13 15:01:43
답글

음.... 그럼 이번 경우는 사망의 원인이 된 전기가 보통의 가정용 220V 전기가 아니라는 건가요?<br />

이문준 2009-07-13 15:02:22
답글

이런저런 얘기를 귀동냥으로 듣기는 했지만, 뭐가 뭔지 잘 모르는 1인... ^^;

zerorite-1@yahoo.co.kr 2009-07-13 15:11:07
답글

4초면 생존 가능성이 거의 '0' 이라는끝이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br />
<br />
그런데, 인생 참 허망하군요. 잘 살다가 그냥 어이없는 욕심에 고추 따다가...<br />
<br />
야생동물 막겠다고 전깃줄을 쳐놓은 사람도... 정말 무개념이군요.<br />
자전거 타다 넘어져 넘어갈 수도 있고, 길가다 실수로 발을 잘못 디딜 수도 있는 것인데...

윤현수 2009-07-13 15:11:25
답글

전기울타리는 살상용이 아닙니다.<br />
전기 충격기처럼 전압만 높고 전류는 작아야 합니다.<br />
그러면 감전되면 상당한 통증을 느끼는데..<br />
일반 전기에 감전되면 뗄레야 뗄수가 없습니다.<br />
당연 감전사를 당하는 겁니다.<br />
구조할때도 발로 차듯 해야지 잡으면 같이 갑니다.<br />

윤양진 2009-07-13 15:12:20
답글

전압은 같아도 손이 건조할 경우 흐르는 전류는 낮지만 손에 물기가 있으면 전류가 높아지죠.<br />
220볼트에서도 이런 조건에 따라 전류가 높아져서 사람이 충분히 사망합니다. <br />
<br />

이수진 2009-07-13 15:17:12
답글

잘못은 있겠지만 무개념 까지는 아닌듯 싶은데요..

기태석 2009-07-13 15:23:02
답글

우어... 저도 220v 에 감전 되어봤는데..<br />
아직 살아는 있습니다 -_-;;

이문준 2009-07-13 15:23:07
답글

제가 보기에 전기 울타리 쳐놓은 고추밭 주인이 저처럼 전기에 무식한 사람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br />
이건 뭐 아우슈비츠 찰조망도 아니고, 감전될 경우, 사람이 충분히 죽을 수 있다는 개념이 아예 없었던 것<br />
아닌가 싶네요. 실상 항상 고추밭에서 일하는 본인 스스로가 가장 감전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을텐데<br />
말이죠.... <br />

정기섭 2009-07-13 15:23:12
답글

헐...서리하다 죽었네...

이문준 2009-07-13 15:25:13
답글

영화에서 보면, 물 담긴 욕조에 앉아 헤어 드라이어 같은걸 집어넣어서 자살하는 장면도 가끔 나오기도 <br />
하는데 220V 가정용 전기로도 조건만 맞으면 충분히 죽을 수 있는 모양이지요...??

박천순 2009-07-13 15:35:06
답글

사람이 감전되어 사망에 이르는 전류의 크기는 20mA 정도입니다.<br />
<br />
보통 사람의 저항치는 1 메가 옴 (1000000 옴) 입니다.<br />
<br />
비가 와서 공기중의 습도가 높아지면 (몸에 물기가 있으면...) 사람의 저항치가 1/1000 정도로 작아여<br />
몸에 흐르는 전류가 1000 배가 많아집니다. 이 때의 전류 크기는 22mA 로 치사 전류의 크기를 넘습니다.<br />
<br />
따라서

김정주 2009-07-13 15:44:12
답글

회사에서 일하다가 3상 380V에 감전되었었는데<br />
손에 화상 입는줄 알았습니다. <br />
손이 딱 달라붙었는데 안떼어져가지고 혼났어요.<br />
그 짜릿한맛 잊을수 없네요. 하루종일 손이 아프고 얼얼해가꼬 ㅠㅠ<br />
그때 제 신발이 두터운 통고무라서 살아난것 같습니다. ;;

전범식 2009-07-13 15:49:16
답글

모기잡은 전자모기채(AA건전지 2개)에 손가락으로 살짝 건드리니 엄청난 고통과 감각이 없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br />
하물려 220v짜리라면...음...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이문준 2009-07-13 15:58:45
답글

음... 전범식님의 치열한 실험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

진성기 2009-07-13 17:26:12
답글

동믈 막기위한 울타리 보통 전압을 만볼트 정도로 올립니다.<br />
대신 전류를 아주 약하게 합니다.<br />
<br />
그러면 충격은 커지만 생명에 위협을 주지는 않습니다.<br />
정자충격기 같은 것으로 보면 됩니다.<br />
<br />
근데 사람이 사망했다면 기게가 고장 났던지 하여 전류가 많이 흘렀을 가능 성이 ...<br />
<br />
전기 울타리 손을 대보면 정말 몽둥이 힘껏 맞는 정도의 충격이 옵니다.

forioso@hanafos.com 2009-07-13 19:14:59
답글

비가 와서 젖은 상태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있겠군요.<br />
울타리에 전기를 세팅할 때는 비올 때 상황도 고려가 되야되겠네요.<br />
조심해야겠습니다.<br />

박충식 2009-07-13 19:21:59
답글

나의 행동이 다른사람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까를 생각하고 살아야 하는데,...<br />
무개념이 점점 판치는 세상입니다.<br />
<br />
<br />

홍원경 2009-07-13 19:44:30
답글

고추 농사지으며 전기철책....그사람 쫌 있음 감자농사 지으며 지뢰라도 심을 사람으로 보입니다..

김병일 2009-07-13 20:15:21
답글

사실 야생동물이 아니라 처음부터 사람을 겨냥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br />
농민들 바보 아니죠.<br />
아마 밭 위치가 행락지 근처라 지나가다가 고기랑 먹을 고추를 훔쳐가는 사람이<br />
꽤 있지 않았을까요...<br />
동물은 한 만볼트 정도 쓰니 사람은 220V면 혼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것은 아닐지....<br />
서리란게 요즘 도둑질이고, 그래서 서리 당하면 화가 많이 나겠지만...<br />
그렇다고

이정열 2009-07-13 20:53:32
답글

10만볼트인가요? 번개가? 그거 맞고도 사는사람이 간혹있던데... 죽고 사는건 전류가 맞나보군요...<br />
전압이 수압이라치면 전류는... 흐르는양이라고 보면 맞나요? 공고 전자과 나왔는데<br />
오옴의 법칙도 까먹었다는... 아니다 하나 기억나네요 i=r분의v

이종성 2009-07-13 22:57:03
답글

저도 고향이 시골이라 그리고 고향 마을에도 밭가에 전기철조망이 되어있더군요,<br />
제가 알기론 서리하는 인간들 살상용이 아니고 멧돼지등..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려고<br />
아마도 나라에서 해준걸로 알고있습니다.<br />
밭농사를 주로 하는지역을 보면 잘 아시겠지만, 저의 고향을 예로 들면 산과 아주가까운 <br />
평지가 아닌 산아래지역이 주로 밭농사를 하는곳입니다.<br />
평평한 평지는 고속도로 타고 가다보면 보이는

daesun2@gmail.com 2009-07-13 14:58:29
답글

아주 큰 영향을 끼치죠...<br />
<br />
문제는 누전 차단기라도 연결했으면 사망 까지는 이르지 않았겠으나....<br />
<br />
<br />
상황을 보니 누전 차단기 안 거치고 한전 라인을 직결했군요.....그러니 사망하죠.<br />
<br />
<br />
누전 차단기 제대로 작동하면 그냥 충격만 먹고 말죠<br />
<br />

이승준 2009-07-13 15:00:10
답글

감전사는 전압보다 전류에 의한 사고입니다.<br />
보통 50mA이상의 전류가 몸에 흐르면 죽는다네요.

이문준 2009-07-13 15:01:43
답글

음.... 그럼 이번 경우는 사망의 원인이 된 전기가 보통의 가정용 220V 전기가 아니라는 건가요?<br />

이문준 2009-07-13 15:02:22
답글

이런저런 얘기를 귀동냥으로 듣기는 했지만, 뭐가 뭔지 잘 모르는 1인... ^^;

zerorite-1@yahoo.co.kr 2009-07-13 15:11:07
답글

4초면 생존 가능성이 거의 '0' 이라는끝이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br />
<br />
그런데, 인생 참 허망하군요. 잘 살다가 그냥 어이없는 욕심에 고추 따다가...<br />
<br />
야생동물 막겠다고 전깃줄을 쳐놓은 사람도... 정말 무개념이군요.<br />
자전거 타다 넘어져 넘어갈 수도 있고, 길가다 실수로 발을 잘못 디딜 수도 있는 것인데...

윤현수 2009-07-13 15:11:25
답글

전기울타리는 살상용이 아닙니다.<br />
전기 충격기처럼 전압만 높고 전류는 작아야 합니다.<br />
그러면 감전되면 상당한 통증을 느끼는데..<br />
일반 전기에 감전되면 뗄레야 뗄수가 없습니다.<br />
당연 감전사를 당하는 겁니다.<br />
구조할때도 발로 차듯 해야지 잡으면 같이 갑니다.<br />

윤양진 2009-07-13 15:12:20
답글

전압은 같아도 손이 건조할 경우 흐르는 전류는 낮지만 손에 물기가 있으면 전류가 높아지죠.<br />
220볼트에서도 이런 조건에 따라 전류가 높아져서 사람이 충분히 사망합니다. <br />
<br />

이수진 2009-07-13 15:17:12
답글

잘못은 있겠지만 무개념 까지는 아닌듯 싶은데요..

기태석 2009-07-13 15:23:02
답글

우어... 저도 220v 에 감전 되어봤는데..<br />
아직 살아는 있습니다 -_-;;

이문준 2009-07-13 15:23:07
답글

제가 보기에 전기 울타리 쳐놓은 고추밭 주인이 저처럼 전기에 무식한 사람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br />
이건 뭐 아우슈비츠 찰조망도 아니고, 감전될 경우, 사람이 충분히 죽을 수 있다는 개념이 아예 없었던 것<br />
아닌가 싶네요. 실상 항상 고추밭에서 일하는 본인 스스로가 가장 감전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을텐데<br />
말이죠.... <br />

정기섭 2009-07-13 15:23:12
답글

헐...서리하다 죽었네...

이문준 2009-07-13 15:25:13
답글

영화에서 보면, 물 담긴 욕조에 앉아 헤어 드라이어 같은걸 집어넣어서 자살하는 장면도 가끔 나오기도 <br />
하는데 220V 가정용 전기로도 조건만 맞으면 충분히 죽을 수 있는 모양이지요...??

박천순 2009-07-13 15:35:06
답글

사람이 감전되어 사망에 이르는 전류의 크기는 20mA 정도입니다.<br />
<br />
보통 사람의 저항치는 1 메가 옴 (1000000 옴) 입니다.<br />
<br />
비가 와서 공기중의 습도가 높아지면 (몸에 물기가 있으면...) 사람의 저항치가 1/1000 정도로 작아여<br />
몸에 흐르는 전류가 1000 배가 많아집니다. 이 때의 전류 크기는 22mA 로 치사 전류의 크기를 넘습니다.<br />
<br />
따라서

김정주 2009-07-13 15:44:12
답글

회사에서 일하다가 3상 380V에 감전되었었는데<br />
손에 화상 입는줄 알았습니다. <br />
손이 딱 달라붙었는데 안떼어져가지고 혼났어요.<br />
그 짜릿한맛 잊을수 없네요. 하루종일 손이 아프고 얼얼해가꼬 ㅠㅠ<br />
그때 제 신발이 두터운 통고무라서 살아난것 같습니다. ;;

전범식 2009-07-13 15:49:16
답글

모기잡은 전자모기채(AA건전지 2개)에 손가락으로 살짝 건드리니 엄청난 고통과 감각이 없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br />
하물려 220v짜리라면...음...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이문준 2009-07-13 15:58:45
답글

음... 전범식님의 치열한 실험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

진성기 2009-07-13 17:26:12
답글

동믈 막기위한 울타리 보통 전압을 만볼트 정도로 올립니다.<br />
대신 전류를 아주 약하게 합니다.<br />
<br />
그러면 충격은 커지만 생명에 위협을 주지는 않습니다.<br />
정자충격기 같은 것으로 보면 됩니다.<br />
<br />
근데 사람이 사망했다면 기게가 고장 났던지 하여 전류가 많이 흘렀을 가능 성이 ...<br />
<br />
전기 울타리 손을 대보면 정말 몽둥이 힘껏 맞는 정도의 충격이 옵니다.

forioso@hanafos.com 2009-07-13 19:14:59
답글

비가 와서 젖은 상태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있겠군요.<br />
울타리에 전기를 세팅할 때는 비올 때 상황도 고려가 되야되겠네요.<br />
조심해야겠습니다.<br />

박충식 2009-07-13 19:21:59
답글

나의 행동이 다른사람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까를 생각하고 살아야 하는데,...<br />
무개념이 점점 판치는 세상입니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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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경 2009-07-13 19:44:30
답글

고추 농사지으며 전기철책....그사람 쫌 있음 감자농사 지으며 지뢰라도 심을 사람으로 보입니다..

김병일 2009-07-13 20:15:21
답글

사실 야생동물이 아니라 처음부터 사람을 겨냥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br />
농민들 바보 아니죠.<br />
아마 밭 위치가 행락지 근처라 지나가다가 고기랑 먹을 고추를 훔쳐가는 사람이<br />
꽤 있지 않았을까요...<br />
동물은 한 만볼트 정도 쓰니 사람은 220V면 혼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것은 아닐지....<br />
서리란게 요즘 도둑질이고, 그래서 서리 당하면 화가 많이 나겠지만...<br />
그렇다고

이정열 2009-07-13 20:53:32
답글

10만볼트인가요? 번개가? 그거 맞고도 사는사람이 간혹있던데... 죽고 사는건 전류가 맞나보군요...<br />
전압이 수압이라치면 전류는... 흐르는양이라고 보면 맞나요? 공고 전자과 나왔는데<br />
오옴의 법칙도 까먹었다는... 아니다 하나 기억나네요 i=r분의v

이종성 2009-07-13 22:57:03
답글

저도 고향이 시골이라 그리고 고향 마을에도 밭가에 전기철조망이 되어있더군요,<br />
제가 알기론 서리하는 인간들 살상용이 아니고 멧돼지등..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려고<br />
아마도 나라에서 해준걸로 알고있습니다.<br />
밭농사를 주로 하는지역을 보면 잘 아시겠지만, 저의 고향을 예로 들면 산과 아주가까운 <br />
평지가 아닌 산아래지역이 주로 밭농사를 하는곳입니다.<br />
평평한 평지는 고속도로 타고 가다보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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