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board.wassada.com/iboard.asp
토요일 다운 계약서로 집을 구입하고 주변분들의 걱정이 태산입니다 ㅡ.-
어리버리하게 계약을 작성하고 맘 고생이 많네요
원 가격이 2억4천2백에 다운계약서는 1억7천5백으로 썼습니다
계약금 500만원을 걸고 수요일까지 구매가격의 10%를 보내기로...
주변분들이 일단 계약이 위법이기에 정식적인 절차를 거치라고 하시네요
다운없이 계약하고 정식 계약서를 받으라는 말씀들입니다
계약서도 매도인,매수인만 표시된 공식 계약서가 아니었거든요
오늘 아침에 부동산이랑 통화해서 설명 드리고 정식계약서를 요구하고
그렇지 못하면 계약금을 돌려 달라고 전했습니다.
통화 내용을 녹취하라는 말씀들에 녹취도 20분간 충분히 했습니다.
내집 사는거 저처럼 어리숙한 사람에겐 정말 어렵고 힘드네요 ㅡ.ㅜ
정 부동산쪽에서 악으로 나온다면 국세청을 통하고 부동산파파라치?를
통해서 해결하라는데 그렇게까지 되는건 정말 아니었으면 합니다
갑자기 내집마련이 두렵고 동백이 무섭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역시 모르면 배워야 한다고 이번 기회에 많이 배우는듯 합니다
집 가격이 오른다는 소식들에 제가 너무 성급하게 행동을 한거 같네요
회원님들의 고견을 리플로 부탁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