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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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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2 23:5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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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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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분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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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가입일자 : 2004-02-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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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고 있는 이 집에 이사온지 한 1년 됩니다.
1층이라, 안심하고, 밤 늦은 시간까지 음악을 듣곤 했었는데,
옆집 분이 찾아오셔서, 정중하게,
자정 이후로는 좀 자제해 줬으면 한다고 부탁하시더군요.
죄송하기도 하고, 그래서,
이후로는, 자정 이후로는 음악을 듣지 않고,
듣더라도, 가능한 소리를 줄여서 들었습니다.
그런데, 일요일이라든지,
집에 혼자 있다 보면, 옆집 음악 소리가 들리더군요.
메탈도 가끔 들리고, 오늘은 재즈를 들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 옆집 분도,
음악을 즐기시는 분이라, 비록, 즐기는 음악 장르는 다르지만,
이해를 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감사하기도 하고, 통하는 취미를 가지신 듯해서,
(저는 클래식만 듣긴 하지만, 재즈, 메탈도 관심은 있답니다)
반가운 마음도 들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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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정 이후로는"이라 하셔서, 놀랬었지요…<br />
상당히 봐주신 거거든요.<br />
<br />
사실, 1층이고, 윗층도 사람이 자정 이후 새벽에나 들어오는 집이고,<br />
제 집은 빌라 차고 옆의 원룸이라, 옆이 바로 차고인 줄 알았는데,<br />
비스듬히 다른 세대가 붙은 구조더라구요.<br />
<br />
그런데, 음악 소리 때문에 찾아오셔서, 죄송하기도 했고,<br />
상당히 늦은 시간까지 배려해 주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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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정 이후로는"이라 하셔서, 놀랬었지요…<br />
상당히 봐주신 거거든요.<br />
<br />
사실, 1층이고, 윗층도 사람이 자정 이후 새벽에나 들어오는 집이고,<br />
제 집은 빌라 차고 옆의 원룸이라, 옆이 바로 차고인 줄 알았는데,<br />
비스듬히 다른 세대가 붙은 구조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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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음악 소리 때문에 찾아오셔서, 죄송하기도 했고,<br />
상당히 늦은 시간까지 배려해 주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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