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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를 연주로 보고 닐자자의 레인을 추천하려고 했습니다. :-( 저는 그냥 시원한 총각김치가 짱이더만요.
비오는 날은.........<br /> <br /> 전 따듯한 정종을 좋아라 합니다.<br /> <br /> 회무침이 옆에 있다면 최고구요...^^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모든재료를 때려넣고, 얼큰하게 끓인 일명:거지탕이 이렇게 축축한 날엔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호박전... 군침이 도네요.. <br /> 전 개인적으로 이런 비오는 날 향긋한 깻잎전이 생각납니다.<br /> 단칸방 살던 신혼시절 비오면 저희 식구가 참 잘 만들어 주었어요<br /> (지질이도 가난했었네요...)
부추전이 쉽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그냥 호박,감자,양파,매운고추,깻잎 썰어넣고 부침개 부쳐서 매실주 마셨습니다.<br /> 알딸딸 하군요^^
막걸리라면.......생두부 따뜻하게 데워서 신김치와 먹어도 좋습니다.
저는 비오면 파전에 막걸리 또는 소주에 얼큰하게 끓인 오뎅국이 좋던데요...
아~~~~~!<br /> 정종한잔 했으면...회무침은 ...꼴각<br /> 애호박전,깻잎전,고추전도 좋아요 부추전은 말할것도 없고 ㅎㅎ<br /> 매실주 한주전자씩 마셔댔는데 ㅠ ㅠ<br /> 막걸리 딱 한잔만! 구멍가게 두부와 열무김치에..쩝쩝<br /> 오뎅까지 날 죽이세요ㅡ,.ㅡ ㅎㅎ ㅠ ㅠ <br /> 누가 또 베란다에서 담배피는군<br /> 203호 요놈 애들도 많던데...
막걸리에 순대한접시도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