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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에 애 데리러 가야하는데, 처가가 고립된 모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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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2 15:2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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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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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에 애 데리러 가야하는데, 처가가 고립된 모양이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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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길 [가입일자 : 2003-06-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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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또 금요일에 처가에 놀러가서, 좀 있다가 데리러 가야하는데 말입니다.
여주/이천도 비 엄청와서 난리인가 봅니다.
은근 걱정하고 있는데, 애한테 전화가 왔네요.
웬수 "아빠~ 할머니네 집 들어오는 다리 물에 잠겼어!! 못 건너!!"
융길 "어 그래? 그럼 뒷길로 가야겠네"
웬수 "어! 근데 뒷길에는 커다란 나무가 넘어졌어!! 거기도 차 못다녀!!"
융길 "...... 그래서 이 애비가 어쩌면 좋겠냐? 아들놈아..."
포장도로 두곳이 모두 불통이면, 산길 비포장 도로로 들어가야하는데...
비와서 물 고이면 4x4 아니면 증말 피곤한 길이라 걱정되네요.
에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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