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에스피를 잘쓰다 칼라가 생뚱맞은 금장이다.
리모콘이 없어 불편하다라는 문제에 직면하여 또 다시 블랙으로 시스템을 맞춰주고자
온쿄를 들였습니다.
개봉중입니다.
살포시 드러나는 속살.
이녀석도 실버가 많은데 확실히 블랙이 뽀대가 사는군요.
조그마한 녀석이 제법 묵직합니다.
포노MM/MC,시디,튜너,DOCK의 입력부가 있고요.TAPE입력도 있습니다.
그리고 동축,광 디지털 입력..이녀석의 핵심이죠.
입력부는 이 정도면 됐다 수준입니다.
역시 칼라를 맞춰주니 뽀대가 삽니다.
특히나 블루 LED칼라는 상단의 트라이코드 디노MK2 포노앰프의 LED와 동일한 칼라여서
시각적 통일성이 대단합니다. 물론 예전의 마란츠8003도 블루 LED였죠.
구렁이같은 케이블들..PC-FI나 아이팟 연결을 하게된다면 더욱더 미궁속으로 가겠지요
리모콘의 편리성을 위해 구입했거늘..날 너무 슬프게 하는 리모콘.
한마디로 재앙수준입니다. 온쿄 개발진들 멱살잡고 싶은 심정이죠
이제 장가가기 전 시스템 세팅을 끝났습니다. 뭐 더 있다면 아이팟 정도일까요.
온쿄에 대해선 사용기란에 좀 신랄하게 깠습니다.
구매하기 전 인터넷의 그 수많은 찬사와 사실 좀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좀 낚인 심정으로 말이죠...
하지만 이 가격대에 흔히 보기 힘든 좋은 앰프 중 하나라는 사실도 분명합니다.
오늘은 첨 들었을때와 비교해 좀 틀리게 들리네요. 내 귀가 에이징 되 가나;;;
마지막으로 단독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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