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강준만교수의 저술은 거의 구입하고 읽었습니다. 그만큼 그의 열렬한 독자였습니다.<br />
그러나 열린우리당 창당과정에서 노통과 대립각을 세울 때 그 또한 자신의 당파성을 극복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 뒤로 강교수의 글을 더이상 찾아서 읽지는 않았습니다. 한겨레에 실리는 칼럼들도 그 전만큼 제게 크게 와닿지는 않더군요<br />
<br />
지금의 제 평가와는 관계없이 지난 10년의 민주정부 수립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이가 강

강준만 교수의 당파성을 논한다는 것이 이상하군요.<br />
강준만 교수가 어떤 당을 지지했나요? <br />
열린우리당 창당을 반대하면 자연적으로 민주당 지지하는 것인가요? <br />
당파성을 극복하지 못한 사람들은 오히려 강준만을 민주당 지지자로 몰아간 사람들일 뿐입니다. <br />
<br />
강준만이 민주당을 지지한 적이 없습니다. <br />
다시 말씀드리지만, 강준만은 단지 분당을 반대했을 뿐입니다.

강준만은 노무현 등장 이전부터 DJ를 열렬히 지지했죠. 그걸 민주당을 지지한 적이 없다고 볼 수 있을까요?<br />
열린우리당 창당 이후 그가 쓴 글들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민주당 분당의 책임이 노무현과<br />
소위 친노세력에게 있다고 단정짓고 그들에게 적대적인 글을 썼을 뿐이죠. <br />
류낙원님처럼 그 이후에 강준만의 글을 찾아 본 적은 없습니다.<br />
한때 감탄했었지만 그 역시 자신의 호불호에 따라 객관성을

민주당 지지 문제는 분당 이후의 상황을 말하는 것입니다. <br />
<br />
그리고 노무현은 김대중지지 안했나요? <br />
민주당 분당을 누가했나요? <br />
<br />
노무현을 따라야만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인가요? <br />
<br />
비판적인글을 적대적이라고 하면, 칭찬만 해야 하나요? <br />
<br />
원론적으로는 비판에도 귀를 기울인다고 하면서도 <br />
제가 겪은 바로는 비판에 귀기울인 사

김용민님! 저는 월간 인물과사상의 오랜 독자였을뿐 아니라 단행본 인물과 사상 수십권도 모두 구입하여 읽었던 독자입니다. 그 외 그의 대부분의 저서들도 대부분 소장했었습니다. 부산 영광도서에도 한번 다녀갔었지요 그 때도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그 때 변*재가 느닷없이 등장하여 그 날의 주제와는 전혀 맞지 않던 생뚱맞은 질문을 강교수에게 던진적이 있는데 그 뒤 그의 행보를 봤을 때 그 날의 우수꽝스러운 장면이 뒤늦게 이해가 되더군요<b

그리고 "당파성"을 가진다는 것이 나쁜 것입니까?<br />
노무현을 지지하는 것은 당파성이 아닌가요?<br />
<br />
"상대방이 나와 다른 당파성을 가졌기에<br />
나는 그사람에게 관심이 없어졌다"고 하는 것이 옳느것 아닌가요?<br />
<br />
자신과 다른 당파성을 가졌다고<br />
파렴치한 사람으로 모는 것은 옳지않습니다.<br />
<br />
강준만 얘기로 다시 돌아가면,<br />
강준만은 DJ건

류낙원님 말씀 이해합니다.<br />
<br />
다만 강준만을 당파성에 매몰된 사람으로 모는 것은 잘못딘 판단이라는 <br />
말씀을 드리고 싶을 뿐입니다.<br />
<br />

전 강준만이든 진중권이든 여기 글을 쓰신 님들이든 <br />
각 세워 어떤 주장을 하여 분파성을 이루는 것에 반대합니다. <br />
지금은 모두 함께 해도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惡을 뿌리뽑기에 역부족입니다. <br />
함께 지향해야할 사람들 끼리의 논쟁은 우선 뒤로 합시다. <br />
물론 비난이 아닌 비판이겠지만 거기에 쏟을 힘 조차도 모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강준만교수의 저술은 거의 구입하고 읽었습니다. 그만큼 그의 열렬한 독자였습니다.<br />
그러나 열린우리당 창당과정에서 노통과 대립각을 세울 때 그 또한 자신의 당파성을 극복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 뒤로 강교수의 글을 더이상 찾아서 읽지는 않았습니다. 한겨레에 실리는 칼럼들도 그 전만큼 제게 크게 와닿지는 않더군요<br />
<br />
지금의 제 평가와는 관계없이 지난 10년의 민주정부 수립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이가 강

강준만 교수의 당파성을 논한다는 것이 이상하군요.<br />
강준만 교수가 어떤 당을 지지했나요? <br />
열린우리당 창당을 반대하면 자연적으로 민주당 지지하는 것인가요? <br />
당파성을 극복하지 못한 사람들은 오히려 강준만을 민주당 지지자로 몰아간 사람들일 뿐입니다. <br />
<br />
강준만이 민주당을 지지한 적이 없습니다. <br />
다시 말씀드리지만, 강준만은 단지 분당을 반대했을 뿐입니다.

강준만은 노무현 등장 이전부터 DJ를 열렬히 지지했죠. 그걸 민주당을 지지한 적이 없다고 볼 수 있을까요?<br />
열린우리당 창당 이후 그가 쓴 글들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민주당 분당의 책임이 노무현과<br />
소위 친노세력에게 있다고 단정짓고 그들에게 적대적인 글을 썼을 뿐이죠. <br />
류낙원님처럼 그 이후에 강준만의 글을 찾아 본 적은 없습니다.<br />
한때 감탄했었지만 그 역시 자신의 호불호에 따라 객관성을

민주당 지지 문제는 분당 이후의 상황을 말하는 것입니다. <br />
<br />
그리고 노무현은 김대중지지 안했나요? <br />
민주당 분당을 누가했나요? <br />
<br />
노무현을 따라야만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인가요? <br />
<br />
비판적인글을 적대적이라고 하면, 칭찬만 해야 하나요? <br />
<br />
원론적으로는 비판에도 귀를 기울인다고 하면서도 <br />
제가 겪은 바로는 비판에 귀기울인 사

김용민님! 저는 월간 인물과사상의 오랜 독자였을뿐 아니라 단행본 인물과 사상 수십권도 모두 구입하여 읽었던 독자입니다. 그 외 그의 대부분의 저서들도 대부분 소장했었습니다. 부산 영광도서에도 한번 다녀갔었지요 그 때도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그 때 변*재가 느닷없이 등장하여 그 날의 주제와는 전혀 맞지 않던 생뚱맞은 질문을 강교수에게 던진적이 있는데 그 뒤 그의 행보를 봤을 때 그 날의 우수꽝스러운 장면이 뒤늦게 이해가 되더군요<b

그리고 "당파성"을 가진다는 것이 나쁜 것입니까?<br />
노무현을 지지하는 것은 당파성이 아닌가요?<br />
<br />
"상대방이 나와 다른 당파성을 가졌기에<br />
나는 그사람에게 관심이 없어졌다"고 하는 것이 옳느것 아닌가요?<br />
<br />
자신과 다른 당파성을 가졌다고<br />
파렴치한 사람으로 모는 것은 옳지않습니다.<br />
<br />
강준만 얘기로 다시 돌아가면,<br />
강준만은 DJ건

류낙원님 말씀 이해합니다.<br />
<br />
다만 강준만을 당파성에 매몰된 사람으로 모는 것은 잘못딘 판단이라는 <br />
말씀을 드리고 싶을 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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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강준만이든 진중권이든 여기 글을 쓰신 님들이든 <br />
각 세워 어떤 주장을 하여 분파성을 이루는 것에 반대합니다. <br />
지금은 모두 함께 해도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惡을 뿌리뽑기에 역부족입니다. <br />
함께 지향해야할 사람들 끼리의 논쟁은 우선 뒤로 합시다. <br />
물론 비난이 아닌 비판이겠지만 거기에 쏟을 힘 조차도 모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