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침부터 화가나서 레미콘차를 112에 신고했어요~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09-07-11 09:05:50 |
|
|
|
|
제목 |
|
|
아침부터 화가나서 레미콘차를 112에 신고했어요~ |
글쓴이 |
|
|
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
내용
|
|
오늘 아침 출근길에 신호가 없는 3거리가 있는데요 전 거길 직진으로 진행
한담니다.. 오늘도 그길을 지나가는데 저보다 앞서 비호보 좌회전 한뒤
제가 가는 방향으로 합류하는 차들이 있길래 속도를 좀 줄이고
하위차선으로 붙어서 먼저 진입한차는 보내고 그후 저도 진입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레미콘차가 클락션을 한 10초 동안 누르더군요
사이드 미러를 보니 레이콘기사가 빵빵거리던데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직진중인 제가 우선이고 진입도 먼저 했는데 비보호 좌회전 하는차가
그렇게 빵빵 거리는걸 그냥 넘어갈수 없더군요
설령 그 레미콘 기자입장에서 자기앞에차가 좌회전 한 차 뒤에 바로 꼬리를
물고 좌회전중인데 제가 무대포로 들이 밀었다라고
판단할 상황이면 이해가 가겠는데
그정도는 아니였거든요.. 제가 직진해서 3거리 진입할땐
그차는 제 앞 시선에 있지도 않았습니다 --;;;
그 운전자 입장에선 제가 밀고 들어와서 진입을 못한거다 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최소한 그 레미콘차는 앞서 좌회전하던 차들이랑 바로 붙지 못하고
어느정도 거리가 떨어졌던건 분명하거든요~
게다가 창문열고 가고 있는데 엄청난 클락션소리때문에
임신중인 와이프도 엄청 놀랐습니다..
112에 신고 했더니 순찰차가 출동한 모양입니다,..
그 레미콘차를 찾고 있더군요 헉 --;;;
그래서 그냥 그 회사에 전화해서 운전좀 조심해달라고만 말해주시고
마무리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전화해서 따지는거 보다
경찰이 전화해서 말하는게 더 효과가 있겠죠~
처음엔 난폭운전으로 해서 벌금 나오게 할려고 했는데
1시간정도 지나니 화가 좀 풀려서 이렇게 마무리 했어요~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