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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 좌대목탁구입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10 19:59:57
추천수 0
조회수   2,006

제목

자살시도, 좌대목탁구입

글쓴이

박두호 [가입일자 : 2003-12-10]
내용
요새 너무 힘들었습니다... 경찰에 입건되었고 아직 기소는 안 되었으나 결과가 어떻게 될까, 재판까지 가서 공주치료감호소로 가는 게 아닐까 24시간 불안에 떨며, 글을 자꾸 쓰고 음악을 들어도 마음은 마치 칼로 쑤신듯 불안과 자살시도 직전까지 갔습니다.[절대 다시 장애인으로 살지 않도록 과도로 목을 썌게 그은 다음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지는 것입니다.] 저는 이미 예전에 깨달음을 얻었고, 살아도 욕보이는 삶만 기다릴 뿐이기 떄문입니다. 고통의 무한한 연장을 맛볼 필요는 없으니까요.



불교와 동양철학에 관해서는 두루 알고있지만, 상세하게 원전을 읽은 건 아니라서 아직 전 초심자에 중생입니다.



글을 쓴다는 행위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글은 글일 뿐 실체는 아니니까요.



시작도 끝도 없는 우주에서 저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것만 가지고는 자살시도 관념과 불안을 떨칠 수 없습니다. 저는 열반에 들어야 합니다.



와싸다에 불교에 대해 많이들 알고 계신 듯한데 목탁을 가지고 선禪을 체험할 수 있습니까? 목탁은 단순히 불교적 악기입니까 아니면 진정한 초탈로 갈 수 있는 도구입니까? 목탁을 치지 않은 스님은 애초에 없었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이 해결되면 절에서 90일을 묵을 생각입니다.



선을 체현할 수 있다는 데 목탁과 염불이 사용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목탁을 구입한 적이 있었지만 너무 무거워 조금 치다 말았습니다. 그래서 좌대목탁을 구입해 전문적으로 선을 배워볼까 합니다.

8인치로 살려면 50만원 정도가 되는데 돈을 모아 살려고 합니다. 불교에 견식이 있으신 분은 제 견해에 동참해 주십시오. 저에게 충고를 해주십시오.



저는 너무 불안하고 세상이 끔찍하고 역겹고 무섭습니다. 삶이 삶이 아닙니다. 제 나이 22살 이제 죽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선은 저를 구원할 수 있는 해결책입니다. 제가 좌대목탁을 구입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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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gkim@dreamwiz.com 2009-07-10 20:05:34
답글

행주좌와가 모두 선인데 어찌 목탁안에서 선을 찾으시려고 하십니까?<br />
불교의 사물은 각각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br />
목탁은 목어를 휴대용으로 만든 수중 생물을 구제한다는 상징적인의미를 가진 불구의 일종일 뿐입니다.<br />
<br />
기물에 형상에 큰 의미를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br />
<br />
굉장히 건방진 말씀 같습니다만, 두호님께서는 깨닮음을 얻지 못하셨습니다......<br />
<br />
목탁

이재성 2009-07-10 20:05:50
답글

상담을 전공한 사람으로서,<br />
진지하게 말씀드립니다만,<br />
<br />
좌대목탁이고 뭐고 닥치시고, 가까운 상담소에 빨리 찾아가세요,<br />

차진수 2009-07-10 20:38:11
답글

관심끄는 방법중 한가지군요.........<br />
<br />
재성님 말씀처럼 닥치시고, 빠른시일에 가까운 병원에 가서 우선 상담을 받아야 될듯 싶습니다.

이주현 2009-07-10 20:44:16
답글

22살...참 아름다운 시절입니다.<br />
끔찍하고 역겹고 저주스럽던 어쨌던 참 아름다운 시간입니다.<br />
<br />
이제 인생을 마악 출발하려는 분이 <br />
뭔 생각들이 그리도 뒤숭숭하고 어째 고작 생각들에 사로잡혀 자기연민속에서 헤맨단 말입니까?<br />
<br />
<br />
"시작도 끝도 없는 우주에서 저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br />
<br />
두호님이 스스로 매김하는 박두호란 존재는 쥐뿔도

김창욱 2009-07-10 20:52:47
답글

이분 가만히 보니 신경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분 같군요.<br />
이런 질환에 시달릴때는 옆에서 누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자기 중심적인 생각만 하기 때문에 남의 <br />
말은 귀에 들어 오지 않습니다.<br />
자기딴에는 옆에서 조언이나 충고를 해주는 우리들 머리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br />
빠른 시간안에 신경외과 라도 가서 정확한 검사와 치료만이 행복과 삶의 의욕이 생기는 지름길입니다.<br />
제가 자랑은

elfhjd@paran.com 2009-07-10 21:08:34
답글

목탁과 불교와는 연관이 없습니다. 예불의식을 집전할때 사용하는 법구라고는 하지만은 초기불교에서는 없었던 물건이며 예불의식 또한 원래 불교의 것이 아닙니다.<br />
그리고 목탁이나 염불, 기도, 다라니, 주력, 간경 이런것으로써는 선에 들 수 조차 없습니다.<br />
이 모든것 또한 불교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br />
달리 말씀들이자면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은 오온, 12처, 18계, 6근, 사성제, 12연기을 벗어난 가르침은

박천순 2009-07-10 21:33:14
답글

혹시 컴퓨터에 스피커가 달려 있다면 <br />
<br />
http://www.kumsunsa.com/mf01.html 주소를 복사해 주소창에 부쳐 보세요. <br />
<br />
배경음악으로 염불이 나오니 혹시 마음이 좀 편안해지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br />
<br />
아래의 글은 윗주소에 쓰여진 법등일송 法燈日誦 입니다. <br />
<br />
法燈日誦 (법등일송) <br />
<br />
<br />
생명은

권윤길 2009-07-10 21:41:16
답글

힘내시고, 가족에게 도움을 청해보세요.

이상원 2009-07-10 22:51:32
답글

끔찍하리만치 다시 대면하고 싶지 않은 상처 때문에 마음의 병이 생기기도 하고, 자기 자신조차 알수 없는 까닭모를 마음의 병도 있습니다. 정말이지 죽을 것만 같은 기분에 사로잡혀 죽음에 이르는 순간의 공포를 늘 체험하게되는 공황장애라는 병도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하다고 정평이 난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도 이런 저런 처방을 바꾸어보기만 할 뿐 몇 시간이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친구가 되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진심으로 이야기를 들어주고 진정으로 이해해주

lcc7107@hanmail.net 2009-07-10 23:18:14
답글

운동에 열중하세요. 예를 들면 좀 빠른 걸음으로 하루 두시간이나 세 시간씩 코스를 정해 산책하기, 구간을 정해 천천히 달리기,하루1000배 절하기 등등 간단하면서도 몸과 정신의 건강을 돕는 운동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drdos5@empal.com 2009-07-11 02:44:29
답글

이재성님께서 상담심리를 전공하였군요<br />
저는 게슈탈트 체험을 통하여 심리학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br />
<br />
재성님의 말씀대로 가까운 상담소로 가시는 걸 추천 합니다.<br />
두호님의 문제점이 어떤것인지 깨닫기엔 아주 좋은 행동입니다<br />
<br />
그리고 때달음은 얻었다 하시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김태강 2009-07-11 10:14:41
답글

천수경 만독

mikegkim@dreamwiz.com 2009-07-10 20:05:34
답글

행주좌와가 모두 선인데 어찌 목탁안에서 선을 찾으시려고 하십니까?<br />
불교의 사물은 각각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br />
목탁은 목어를 휴대용으로 만든 수중 생물을 구제한다는 상징적인의미를 가진 불구의 일종일 뿐입니다.<br />
<br />
기물에 형상에 큰 의미를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br />
<br />
굉장히 건방진 말씀 같습니다만, 두호님께서는 깨닮음을 얻지 못하셨습니다......<br />
<br />
목탁

이재성 2009-07-10 20:05:50
답글

상담을 전공한 사람으로서,<br />
진지하게 말씀드립니다만,<br />
<br />
좌대목탁이고 뭐고 닥치시고, 가까운 상담소에 빨리 찾아가세요,<br />

차진수 2009-07-10 20:38:11
답글

관심끄는 방법중 한가지군요.........<br />
<br />
재성님 말씀처럼 닥치시고, 빠른시일에 가까운 병원에 가서 우선 상담을 받아야 될듯 싶습니다.

이주현 2009-07-10 20:44:16
답글

22살...참 아름다운 시절입니다.<br />
끔찍하고 역겹고 저주스럽던 어쨌던 참 아름다운 시간입니다.<br />
<br />
이제 인생을 마악 출발하려는 분이 <br />
뭔 생각들이 그리도 뒤숭숭하고 어째 고작 생각들에 사로잡혀 자기연민속에서 헤맨단 말입니까?<br />
<br />
<br />
"시작도 끝도 없는 우주에서 저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br />
<br />
두호님이 스스로 매김하는 박두호란 존재는 쥐뿔도

김창욱 2009-07-10 20:52:47
답글

이분 가만히 보니 신경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분 같군요.<br />
이런 질환에 시달릴때는 옆에서 누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자기 중심적인 생각만 하기 때문에 남의 <br />
말은 귀에 들어 오지 않습니다.<br />
자기딴에는 옆에서 조언이나 충고를 해주는 우리들 머리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br />
빠른 시간안에 신경외과 라도 가서 정확한 검사와 치료만이 행복과 삶의 의욕이 생기는 지름길입니다.<br />
제가 자랑은

elfhjd@paran.com 2009-07-10 21:08:34
답글

목탁과 불교와는 연관이 없습니다. 예불의식을 집전할때 사용하는 법구라고는 하지만은 초기불교에서는 없었던 물건이며 예불의식 또한 원래 불교의 것이 아닙니다.<br />
그리고 목탁이나 염불, 기도, 다라니, 주력, 간경 이런것으로써는 선에 들 수 조차 없습니다.<br />
이 모든것 또한 불교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br />
달리 말씀들이자면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은 오온, 12처, 18계, 6근, 사성제, 12연기을 벗어난 가르침은

박천순 2009-07-10 21:33:14
답글

혹시 컴퓨터에 스피커가 달려 있다면 <br />
<br />
http://www.kumsunsa.com/mf01.html 주소를 복사해 주소창에 부쳐 보세요. <br />
<br />
배경음악으로 염불이 나오니 혹시 마음이 좀 편안해지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br />
<br />
아래의 글은 윗주소에 쓰여진 법등일송 法燈日誦 입니다. <br />
<br />
法燈日誦 (법등일송) <br />
<br />
<br />
생명은

권윤길 2009-07-10 21:41:16
답글

힘내시고, 가족에게 도움을 청해보세요.

이상원 2009-07-10 22:51:32
답글

끔찍하리만치 다시 대면하고 싶지 않은 상처 때문에 마음의 병이 생기기도 하고, 자기 자신조차 알수 없는 까닭모를 마음의 병도 있습니다. 정말이지 죽을 것만 같은 기분에 사로잡혀 죽음에 이르는 순간의 공포를 늘 체험하게되는 공황장애라는 병도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하다고 정평이 난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도 이런 저런 처방을 바꾸어보기만 할 뿐 몇 시간이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친구가 되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진심으로 이야기를 들어주고 진정으로 이해해주

lcc7107@hanmail.net 2009-07-10 23:18:14
답글

운동에 열중하세요. 예를 들면 좀 빠른 걸음으로 하루 두시간이나 세 시간씩 코스를 정해 산책하기, 구간을 정해 천천히 달리기,하루1000배 절하기 등등 간단하면서도 몸과 정신의 건강을 돕는 운동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drdos5@empal.com 2009-07-11 02:44:29
답글

이재성님께서 상담심리를 전공하였군요<br />
저는 게슈탈트 체험을 통하여 심리학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br />
<br />
재성님의 말씀대로 가까운 상담소로 가시는 걸 추천 합니다.<br />
두호님의 문제점이 어떤것인지 깨닫기엔 아주 좋은 행동입니다<br />
<br />
그리고 때달음은 얻었다 하시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김태강 2009-07-11 10:14:41
답글

천수경 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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