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게 나모 폐인께서 보라고 추천해 주신 만화 이끼를 집에서 보다가 새벽에 잤네요. 그림이 처음에는 비호감이었는데, 볼수록 내용과 그림이 잘 어울려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게 되더군요.
다시 나모 폐인께 잼나더라고 얘기를 하니까, 크랭크 인 되었다고 하시네요. 역시 폐인답게 이런 방면에 소식도 빠르고 정통한것이 정통파 폐인지도를 걷고 계시고...
만화에서 본 느낌이 얼마나 영화로 잘 살아날지도 기대가 되고, 천이장 역활을 얼마나 악마적으로 잘 해낼지도 궁금하고...
정말 간만에 기다리게 만드는 영화.. 얼른 개봉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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