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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공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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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9 16:4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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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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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공양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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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훈 [가입일자 : 2002-02-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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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베트남 고승인 틱쾅둑 스님의 소신공양 영상을 봤습니다.
이러한 의식에 대한 평가는 논외로 하고...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가부좌를 하고
두 손을 모은 채 허리를 곧게 펴고 계시더군요.
불에 타는 것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고통 중에 가장 큰 고통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얼굴이 타들어가고 온 몸이 녹아내리는 중에 미동도 없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굳은 의지로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깊은 수양으로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경지에 다다라서 일까요..
엊그제 밤에 글을 올렸다 내렸습니다만, 불교 신자분들이나 의견을 갖고 계신
회원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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