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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공양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09 16:48:37
추천수 0
조회수   962

제목

소신공양

글쓴이

유명훈 [가입일자 : 2002-02-27]
내용


60년대 베트남 고승인 틱쾅둑 스님의 소신공양 영상을 봤습니다.



이러한 의식에 대한 평가는 논외로 하고...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가부좌를 하고



두 손을 모은 채 허리를 곧게 펴고 계시더군요.



불에 타는 것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고통 중에 가장 큰 고통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얼굴이 타들어가고 온 몸이 녹아내리는 중에 미동도 없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굳은 의지로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깊은 수양으로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경지에 다다라서 일까요..



엊그제 밤에 글을 올렸다 내렸습니다만, 불교 신자분들이나 의견을 갖고 계신



회원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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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dudsla@naver.com 2009-07-09 17:00:43
답글

정말로 몸을 놓는 해탈의 경지에 다달은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br />
그정도의 수양이 되면 몸을 초월했겠죠?

김낙용 2009-07-09 17:01:55
답글

이런 글 내리는게 좋겠습니다. 뭐가 궁금하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br />
어째 자유계시판이 자꾸 분란계시판이 되가는 것 같아요..

paganyny@empal.com 2009-07-09 17:03:01
답글

RATM의 1집 자켓사진이 바로 스님의 사진이였죠... <br />
풀리처상까지 받은걸로 알고있는데요...<br />
<br />
<br />
시중에 나도는 동영상(멀리서 사람사이에서 찍었고, 폴봉같은것이 계속 보이고, <br />
경찰들이 승려들을 통제하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은<br />
실제 사진하고 많이 다르던데요...<br />
<br />
그 동영상 맞죠?

mikegkim@dreamwiz.com 2009-07-09 17:09:32
답글

제 정신으로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br />
불에 조금만 데어도 아니 손만 닿아도 저리도록 뜨거운데 말입니다....<br />
<br />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만,<br />
예전 어느 고승께서 하직하실 때가 되어서는 정말 ㄸ칠하고 찍어드시고 난리도 아니셨다고 하더군요.<br />
그 덕에(?) 수발을 들던 상좌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게 되고.<br />
단 한분의 스님이 수발을 들고 계셨는데 어느날 아침에 가사장삼

유명훈 2009-07-09 18:05:41
답글

동영상의 화질이 좋지않고 촬영한 각도 때문에 스틸사진과는 차이가 좀 나는 것 같습니다.

서장원 2009-07-09 19:36:47
답글

"선사들의 열반 장면도 법문이다" <br />
아래 링크한 기사의 제목입니다만, 저 역시 동의하는 바입니다.<br />
퓰리처상을 받았느니 어쨌느니를 떠나서 그만큼 강렬한 법문도 드물겠죠.<br />
좌탈, 입탈, 심지어는 물구나무를 선 채로 열반에 드신 분도 있습니다. <br />
http://news.buddhapia.com/news/BNB002/BNB0023432.html

sutra76@hanmail.net 2009-07-09 20:55:32
답글

유명훈님 한승호 입니다. 유명훈님도 불자 이셨나봅니다. 저도 불교를 좋아하고 공부를 나름데로 하고 있습니다. ^_^) 저도 사진으로는 본적이 있습니다. 스님의 경지가 수승하니 가능한일이 아닌가 합니다. 동영상은 어디서 볼 수 있는지요?

sutra76@hanmail.net 2009-07-09 21:11:23
답글

참고로 베트남 불교는 동남아 남방 불교에 속하면서도 중국의 선종이 이어지는 정법맥을 공부하는 나라 입니다. 우리나라의 선종과 같은 맥락 입니다.

최재욱 2009-07-09 23:01:40
답글

오랜기간 준비를 하고 소신공양을 합니다. 물론 몸전체를 기름으로 재우면서 서서히 최소한의 생명유지를 하시고 준비한다고 하지만...()<br />
보통사람으로서는 소지공양도 생각지도 못하는데..

유명훈 2009-07-09 23:22:58
답글

저는 종교가 없습니다.^^ 포털에서 '틱쾅둑'으로 검색하시면 두어군데 나올 겁니다.

mutante@hanafos.com 2009-07-10 08:42:57
답글

저도 활활타는 불속에서 꼼짝하지 않을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wodudsla@naver.com 2009-07-09 17:00:43
답글

정말로 몸을 놓는 해탈의 경지에 다달은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br />
그정도의 수양이 되면 몸을 초월했겠죠?

김낙용 2009-07-09 17:01:55
답글

이런 글 내리는게 좋겠습니다. 뭐가 궁금하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br />
어째 자유계시판이 자꾸 분란계시판이 되가는 것 같아요..

paganyny@empal.com 2009-07-09 17:03:01
답글

RATM의 1집 자켓사진이 바로 스님의 사진이였죠... <br />
풀리처상까지 받은걸로 알고있는데요...<br />
<br />
<br />
시중에 나도는 동영상(멀리서 사람사이에서 찍었고, 폴봉같은것이 계속 보이고, <br />
경찰들이 승려들을 통제하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은<br />
실제 사진하고 많이 다르던데요...<br />
<br />
그 동영상 맞죠?

mikegkim@dreamwiz.com 2009-07-09 17:09:32
답글

제 정신으로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br />
불에 조금만 데어도 아니 손만 닿아도 저리도록 뜨거운데 말입니다....<br />
<br />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만,<br />
예전 어느 고승께서 하직하실 때가 되어서는 정말 ㄸ칠하고 찍어드시고 난리도 아니셨다고 하더군요.<br />
그 덕에(?) 수발을 들던 상좌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게 되고.<br />
단 한분의 스님이 수발을 들고 계셨는데 어느날 아침에 가사장삼

유명훈 2009-07-09 18:05:41
답글

동영상의 화질이 좋지않고 촬영한 각도 때문에 스틸사진과는 차이가 좀 나는 것 같습니다.

서장원 2009-07-09 19:36:47
답글

"선사들의 열반 장면도 법문이다" <br />
아래 링크한 기사의 제목입니다만, 저 역시 동의하는 바입니다.<br />
퓰리처상을 받았느니 어쨌느니를 떠나서 그만큼 강렬한 법문도 드물겠죠.<br />
좌탈, 입탈, 심지어는 물구나무를 선 채로 열반에 드신 분도 있습니다. <br />
http://news.buddhapia.com/news/BNB002/BNB0023432.html

sutra76@hanmail.net 2009-07-09 20:55:32
답글

유명훈님 한승호 입니다. 유명훈님도 불자 이셨나봅니다. 저도 불교를 좋아하고 공부를 나름데로 하고 있습니다. ^_^) 저도 사진으로는 본적이 있습니다. 스님의 경지가 수승하니 가능한일이 아닌가 합니다. 동영상은 어디서 볼 수 있는지요?

sutra76@hanmail.net 2009-07-09 21:11:23
답글

참고로 베트남 불교는 동남아 남방 불교에 속하면서도 중국의 선종이 이어지는 정법맥을 공부하는 나라 입니다. 우리나라의 선종과 같은 맥락 입니다.

최재욱 2009-07-09 23:01:40
답글

오랜기간 준비를 하고 소신공양을 합니다. 물론 몸전체를 기름으로 재우면서 서서히 최소한의 생명유지를 하시고 준비한다고 하지만...()<br />
보통사람으로서는 소지공양도 생각지도 못하는데..

유명훈 2009-07-09 23:22:58
답글

저는 종교가 없습니다.^^ 포털에서 '틱쾅둑'으로 검색하시면 두어군데 나올 겁니다.

mutante@hanafos.com 2009-07-10 08:42:57
답글

저도 활활타는 불속에서 꼼짝하지 않을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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