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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 차이는 친구 먹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09 00:17:55
추천수 0
조회수   5,104

제목

1살 차이는 친구 먹자!?

글쓴이

최용섭 [가입일자 : ]
내용
저는 1살이라도 차이나면 무조건 형님 대접 합니다.

헌데 요즘 1살이면 친구 먹자 하는 사람이 있네요

그래서 그냥 저냥 뚱하게 지내고 있는데



도대체 1살차이는 친구 먹지 뭐..하면

다 친구 아닙니까?

한두살 터울 친구 먹자 하기 시작하면

친구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



또, 나는 빠른 몇 년생이다 하면서... 형대접 받으려고 하는 것..

저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요근래 들어.. 나이가지고 맞 먹으려고 하는 사람이 많네요

모두 모두 손잡고 위 아 더 월드 하면 좋겠지만

나 좋자고 모두 친구 먹으니..

나중에 더 골치 아파 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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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현 2009-07-09 00:34:43
답글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br />
간혹 이런 분들이 계시죠. '내가 원래 당신과 같은 나이인데 울 부모님께서 신고가 좀 늦어서 그렇다며 결국 당신과 같은 나이다.' 라면서 군대 마이가리(?) 같은 식의 맞먹자 분위기로 이끄는 분들 있는데, 이런 분들 나타나면 전 바로 작업 들어갑니다. '민쯩 까라. 민쯩 기준으로 같은 연식이면 인정, 아니면 꿇어' 이러면 바로 답 나오죠. 부모님 핑계 대는 건 스스로 부모님 욕먹이는 것

전상우 2009-07-09 00:39:50
답글

그런 사람들은 친구 안먹고 그냥 누구누구 씨로 지내는거죠. <br />

조윤호 2009-07-09 00:43:15
답글

음.. 저는 어린 친구들하고 친구 먹는거 좋아하는데 ^^.. 젊어 지자나요..

이찬희 2009-07-09 00:46:01
답글

41살되신분인데. 얼굴이 동안이어서, 33살먹은 사람들과 친구처럼 지내더군요. 절대 나이 안밝히고, 동년배로 친구처럼 지내었는데. 나중에 제가 대출해줄려고 보니, 나이가 41살인것을 알고 겁나게 충격먹었던기억이나네요.;;

ppaseo@hanmail.net 2009-07-09 00:46:23
답글

좋죠..다같이 사이좋게 지내면 하지만 이것들이 자꾸 선을 넘어가서 간혹 개념없이 말을 하니까 문제죠..

이재성 2009-07-09 00:47:54
답글

우리 선조들이 어릴 적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던 예절이 담긴 동몽선습에는 5살까지는 친구로 지내라고 하더군요,,^^<br />
<br />
그냥, 친구로 지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친구처럼 지내고, 아닌 사람들한테는 나이 챙겨주고 하면 되지 않나 싶어요,,

windouz@korea.com 2009-07-09 00:51:37
답글

재성님 말씀처럼 친구먹고 지내기 시작하니..<br />
이건 뭐... 제 아버지도 친구가 되겠더군요 ㅡ,.ㅡ

권윤길 2009-07-09 00:55:04
답글

사회 생활하면서 젤로 궁상맞게 보이는게 그 놈의 출생신고 타령이더군요. <br />
말까고 싶어서 그런거면 그냥 말까... 라고 하고 맙니다. 어차피 난 너와 같이 하고 싶은 얘기가 없으니...

강재명 2009-07-09 00:55:45
답글

그냥 속 편하게 손에 손잡고, 위 아더 월드 하세요^^ ㅠㅠ.........<br />
저도 빠른 생일이라 회사생활 할때 참 애매하더군요.......

강재명 2009-07-09 00:59:17
답글

제일 깔끔한거는 주먹으루다가 서열을 정하는게^^ ㅠㅠ.......(농담입니다^^)

고평천 2009-07-09 01:00:18
답글

주민등록은 잘 못되어 있는경우가 좀 많긴해요~ 저도 그런경우라 ~ -_-

최진석 2009-07-09 01:01:26
답글

회사 한살 후배..저한테 형형...하던 아이.....그 아이의 친구.....회사에 자주 놀러오면서 저한테도 형형하더니만, 어느날, 말 까더군요........학교를 한살 늦게 들어갔는데, 주민등록이 정리안되어서 그냥 한살 어린 아이들이랑 같이 친구먹고 있다고 ...그래서 구뜨바이했슴다.....셋이서 만나서 정말 골때리거든요........5년넘게 형형하던 사람이 갑자기 말까는거 듣고 있자니 영 아닙니다...

류철운 2009-07-09 01:35:55
답글

저는 왠만하면 ~씨 하면서 존대합니다.<br />
<br />
그게 서로 편하더군요. 형동생 하다보면 오히려 불편해질때가 많더군요.

pyi9898@hanmail.net 2009-07-09 01:41:12
답글

거래처 친구인데 녹을 받는 입장이어서 한두살 어린줄 알면서도 친구처럼 지냈는데...서로 막말하지는 않고...<br />
십여년이 넘었는데 알고보니 세살 아래더군요 <br />
나한테 형님하라 하기도 어색하고 그것때문에 멀어지기도 그렇고 <br />
그냥 나이모르고 사는게 좋았는데...

오승 2009-07-09 01:55:50
답글

좀더 사회생활 해보시면..<br />
'나이'가 '위아래'를 만드는게 아니라<br />
'그 사람의 지위'가 '위아래'를 만드는걸 알게 되실껍니다....

김기범 2009-07-09 03:56:52
답글

친구 먹을 놈, 후배 일 놈, 선배 일 분 이게 나이인가요~ 40대선배분 20대 후배들과 잘 지내고있습니다. 뭐 그렇게 밥많이 먹은게 중요한지... 인생선배는 저보다 어린 분들도 많습니다.

유홍종 2009-07-09 05:21:49
답글

애초에 싹수가 노란놈이 있습니다.

windouz@korea.com 2009-07-09 05:44:22
답글

저는 사람의 지위로 위아래를 나누지 않습니다 ^^<br />
그리고.. 밥 많이 먹은게 중요합니다..<br />
40대가 20대와 친하게 지낼 수는 있습니다. 저도 그러고 있구요..<br />
하지만! 친하다고 해서 도를 넘어 말을 놓기 시작하면 그건 아니지요..

김형태 2009-07-09 06:34:28
답글

나이가 문제라기 보단 사람대 사람이 문제겠죠. 도를 넘는건 나이문제가 아닙니다.. 사람이 문제지요... <br />
도를넘을 사람이면 나이차가 문제가 아닐겁니다 그런 사람한테는요 --;

문경준 2009-07-09 07:10:18
답글

오승님 말씀이 맞군요. 그런 사회모습을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br />
<br />
개인적으로 전 3살 , 4살 어린 친구 있습니다. <br />
일본에서도 두세살 차이 정도는 서로 친해지면 그냥 친구먹더군요.<br />
조선시대도 나이차이가 몇살 정도는 그냥 친구하고 했었지요. 벗이란 것은 나이로 <br />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br />
<br />
좌우간 전 한국 풍습 중 제일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것이 한살이라

이창민 2009-07-09 07:40:36
답글

사회에 나와 사귄 분 중에 제 삼자에게 저를, {'응 내 친구야, 창민씨...' }라고 소개하는 분들도 더러 계시는데, 이럴 때 기분이 좋더군요. <br />
나이는 저보다 다섯 살 이상 위이신데, 저를 존중해 준다는 생각이 들어서이지요. 물론, 저는 그분들을 형님이라고 부릅니다.<br />
저 역시, 형님 소리를 듣더라도, 친구라고 생각하는 동생들이 있습니다.<br />
나이 차이가 조금 나더라도 같이 술 마시며 놀고, 대화 통하면 친구

나순주 2009-07-09 08:07:53
답글

젊었을때야 그렇지만...전철안에서 다 같은 노인들끼리 나이몇살가지고 대접안해준다고 이새끼저새끼 하는거 보니 쫌 아니다싶더군요 ㅡ,.ㅡ

windouz@korea.com 2009-07-09 08:28:46
답글

저도 예의만 갖춘다면야.. 동생들과 말도 놓고 재밌게 지냅니다만<br />
당연하다는 듯이 한두살은 친구다 라면서 슬슬 말놓기 시작하는 사람들 보면<br />
그냥 왠지 모르게 울화가 치밀어서 말이죠 ^^;;

이경수 2009-07-09 08:40:35
답글

한두살이라도 많으면 예우를 갖추는것이 우리나라 아름다운 전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많은 사람들이 오픈된 마인드로 친구처럼 지내자고 해서 따르는것은 보기도 좋지만 어린사람이 먼저 허락을 득하지 않고 친구 먹으면 솔직히 열받죠..<br />
<br />
솔직히 어린친구가 인생선배 될수 있죠..그렇다고 그 어린 인생 선배가 "똑바로 해 새캬" 라고 하면 인생의 선배니까 그러려니 할까요? 내가 배울것이 있어 사람을 대하는거와 일상생활에서

mutante@hanafos.com 2009-07-09 09:10:46
답글

그냥 싫다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김동규 2009-07-09 09:19:00
답글

대학동창, 입사동기 등 죽을때까지 가는 인연이라면 한두살차이 친구할 순 있겠지만...사회생활에서는 한살이라도 더 먹었으면 대접해주는게 예의죠. <br />
<br />

이광재 2009-07-09 09:23:18
답글

1~2살차이 나면서 형님 동생 따지는거 별 의미 없는 것 같아요...중요한건 사람이겠죠.....형님 대접 받을 만한 사람이냐 아니냐,,,, 친구 될만한 사람이냐 아니냐...

정민철 2009-07-09 09:30:07
답글

전 사회생활하면서 만난사람은 무조건 존대입니다.<br />
입시동기나 10년 차이나는 후배도 존대합니다. (물론 윗사람한테 하듯 깍듯한 존대는 아닙니다.)<br />
대신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사람이 저한테 하대하는 것도 싫어해서 술자리라도 같이 하면 미리 언질을 합니다.<br />
그게 속편하더군요.

전신엽 2009-07-09 09:38:48
답글

나이가지고 따지기 시작하면 참 피곤해져서 저도 회사에서 그냥 다 존대합니다. 나이 차이나 직급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이상 서로 존대 쓰는게 편해요.

vanny@dreamwiz.com 2009-07-09 09:46:48
답글

나이는 아무 의미없죠.<br />
회사 같은 조직에선 말할 것도 없고... 내가 나이 한두살 많다고 상급자에게 엉길것도 아니고...<br />
그냥 사회에서 지나가다 만나서 친해진다 해도 서로 편한게 낫지 한두살 갖고 형 행세 해봐야 피곤하고 구차합니다.

windouz@korea.com 2009-07-09 10:08:36
답글

서로 만나서 존대 하고 살면 편하고 좋죠<br />
형 행세를 하려는게 아니라...<br />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가 오가다가 은근히 한 두마씩 말 놓으면서<br />
맞 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게 답답하다는 것이죠 뭐 ^^

양우창 2009-07-09 10:31:51
답글

이성사이라면 저는 상관이 없겠는데, 동성이라면 문제됩니다..<br />
보통 남자들 친구사이에 별별 짐승을 앞에 붙여서 *색*야..라고 부르죠..병* 지*하지마~~ 이런말도 많이 하고요..<br />
저보다 한살어린(빠른생일은 초등학교도 같이 입학했을것이니 제외고요..) 동생이 저에게 저런 육두문자를 친근하게 날린다면 저는 그모습 못봅니다.

이종남 2009-07-09 10:33:42
답글

나이가 많고 적고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서로 쌍욕을 해도 좋은 사이가 있고 서로 존대를 해도 싹수가 노란 것들도 있죠.. <br />
<br />
나이가 적어도 친구가 되기도하고.. 나이가 많아도...... 초딩보다 더 무시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죠..<br />
존대말 꼬박꼬박 쓰면서 충분히 모욕감 줄 수도 있습니다...... 맘만 먹으면요......^^

windouz@korea.com 2009-07-09 10:49:43
답글

^^;; 아니 쌍욕 같은 극단적인 상황이라면 그건 이미 끝난 거지요<br />
나이를 떠나 친구를 할 순 있습니다. 인간대 인간으로요..<br />
하지만 그것도 지켜야 할 선을 지켜서 말이겠지요<br />

pnkbs@chollian.net 2009-07-09 11:00:47
답글

그렇게 나오면 사실 방법 없습니다. <br />
그냥, 친구려니 하고 지내는 수 밖에요..<br />

c2052302@hanafos.com 2009-07-09 11:09:45
답글

전 사람봐가면서..... 정말친하게 지내고싶으면 친구하고 <br />
<br />
아님 그냥 겉만ㅤㅎㅏㅀ으면됩니다... 그 리어려운 문제가 아닌데요?

홍원경 2009-07-09 11:30:01
답글

그 친구먹는 다는게 사람에 다라 달라지더군요..<br />
언놈한테는 친구먹을 엄두도 못내면서..언놈한테는 먼저 말까고 쉽게 친구하자하고..<br />
상대에 따라 다른 상황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br />
<br />
글고.. 1살차이를 친구먹다보면 친구먹은 그놈에 또 1살차이가 나는 놈과 친구가 되고 그놈은 또 1살차이나는 놈과 또 친구...그러게되다보면 위아래로 4살차이가지 걍 친구되더군요..거기에 동네 부랄 선후배라도 끼어

송학명 2009-07-09 14:20:12
답글

주먹으로 동감되네요. 한살 차이도 친구되는게 싫으시면 주먹으로 하세요. ^^

양지현 2009-07-09 00:34:43
답글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br />
간혹 이런 분들이 계시죠. '내가 원래 당신과 같은 나이인데 울 부모님께서 신고가 좀 늦어서 그렇다며 결국 당신과 같은 나이다.' 라면서 군대 마이가리(?) 같은 식의 맞먹자 분위기로 이끄는 분들 있는데, 이런 분들 나타나면 전 바로 작업 들어갑니다. '민쯩 까라. 민쯩 기준으로 같은 연식이면 인정, 아니면 꿇어' 이러면 바로 답 나오죠. 부모님 핑계 대는 건 스스로 부모님 욕먹이는 것

전상우 2009-07-09 00:39:50
답글

그런 사람들은 친구 안먹고 그냥 누구누구 씨로 지내는거죠. <br />

조윤호 2009-07-09 00:43:15
답글

음.. 저는 어린 친구들하고 친구 먹는거 좋아하는데 ^^.. 젊어 지자나요..

이찬희 2009-07-09 00:46:01
답글

41살되신분인데. 얼굴이 동안이어서, 33살먹은 사람들과 친구처럼 지내더군요. 절대 나이 안밝히고, 동년배로 친구처럼 지내었는데. 나중에 제가 대출해줄려고 보니, 나이가 41살인것을 알고 겁나게 충격먹었던기억이나네요.;;

ppaseo@hanmail.net 2009-07-09 00:46:23
답글

좋죠..다같이 사이좋게 지내면 하지만 이것들이 자꾸 선을 넘어가서 간혹 개념없이 말을 하니까 문제죠..

이재성 2009-07-09 00:47:54
답글

우리 선조들이 어릴 적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던 예절이 담긴 동몽선습에는 5살까지는 친구로 지내라고 하더군요,,^^<br />
<br />
그냥, 친구로 지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친구처럼 지내고, 아닌 사람들한테는 나이 챙겨주고 하면 되지 않나 싶어요,,

windouz@korea.com 2009-07-09 00:51:37
답글

재성님 말씀처럼 친구먹고 지내기 시작하니..<br />
이건 뭐... 제 아버지도 친구가 되겠더군요 ㅡ,.ㅡ

권윤길 2009-07-09 00:55:04
답글

사회 생활하면서 젤로 궁상맞게 보이는게 그 놈의 출생신고 타령이더군요. <br />
말까고 싶어서 그런거면 그냥 말까... 라고 하고 맙니다. 어차피 난 너와 같이 하고 싶은 얘기가 없으니...

강재명 2009-07-09 00:55:45
답글

그냥 속 편하게 손에 손잡고, 위 아더 월드 하세요^^ ㅠㅠ.........<br />
저도 빠른 생일이라 회사생활 할때 참 애매하더군요.......

강재명 2009-07-09 00:59:17
답글

제일 깔끔한거는 주먹으루다가 서열을 정하는게^^ ㅠㅠ.......(농담입니다^^)

고평천 2009-07-09 01:00:18
답글

주민등록은 잘 못되어 있는경우가 좀 많긴해요~ 저도 그런경우라 ~ -_-

최진석 2009-07-09 01:01:26
답글

회사 한살 후배..저한테 형형...하던 아이.....그 아이의 친구.....회사에 자주 놀러오면서 저한테도 형형하더니만, 어느날, 말 까더군요........학교를 한살 늦게 들어갔는데, 주민등록이 정리안되어서 그냥 한살 어린 아이들이랑 같이 친구먹고 있다고 ...그래서 구뜨바이했슴다.....셋이서 만나서 정말 골때리거든요........5년넘게 형형하던 사람이 갑자기 말까는거 듣고 있자니 영 아닙니다...

류철운 2009-07-09 01:35:55
답글

저는 왠만하면 ~씨 하면서 존대합니다.<br />
<br />
그게 서로 편하더군요. 형동생 하다보면 오히려 불편해질때가 많더군요.

pyi9898@hanmail.net 2009-07-09 01:41:12
답글

거래처 친구인데 녹을 받는 입장이어서 한두살 어린줄 알면서도 친구처럼 지냈는데...서로 막말하지는 않고...<br />
십여년이 넘었는데 알고보니 세살 아래더군요 <br />
나한테 형님하라 하기도 어색하고 그것때문에 멀어지기도 그렇고 <br />
그냥 나이모르고 사는게 좋았는데...

오승 2009-07-09 01:55:50
답글

좀더 사회생활 해보시면..<br />
'나이'가 '위아래'를 만드는게 아니라<br />
'그 사람의 지위'가 '위아래'를 만드는걸 알게 되실껍니다....

김기범 2009-07-09 03:56:52
답글

친구 먹을 놈, 후배 일 놈, 선배 일 분 이게 나이인가요~ 40대선배분 20대 후배들과 잘 지내고있습니다. 뭐 그렇게 밥많이 먹은게 중요한지... 인생선배는 저보다 어린 분들도 많습니다.

유홍종 2009-07-09 05:21:49
답글

애초에 싹수가 노란놈이 있습니다.

windouz@korea.com 2009-07-09 05:44:22
답글

저는 사람의 지위로 위아래를 나누지 않습니다 ^^<br />
그리고.. 밥 많이 먹은게 중요합니다..<br />
40대가 20대와 친하게 지낼 수는 있습니다. 저도 그러고 있구요..<br />
하지만! 친하다고 해서 도를 넘어 말을 놓기 시작하면 그건 아니지요..

김형태 2009-07-09 06:34:28
답글

나이가 문제라기 보단 사람대 사람이 문제겠죠. 도를 넘는건 나이문제가 아닙니다.. 사람이 문제지요... <br />
도를넘을 사람이면 나이차가 문제가 아닐겁니다 그런 사람한테는요 --;

문경준 2009-07-09 07:10:18
답글

오승님 말씀이 맞군요. 그런 사회모습을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br />
<br />
개인적으로 전 3살 , 4살 어린 친구 있습니다. <br />
일본에서도 두세살 차이 정도는 서로 친해지면 그냥 친구먹더군요.<br />
조선시대도 나이차이가 몇살 정도는 그냥 친구하고 했었지요. 벗이란 것은 나이로 <br />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br />
<br />
좌우간 전 한국 풍습 중 제일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것이 한살이라

이창민 2009-07-09 07:40:36
답글

사회에 나와 사귄 분 중에 제 삼자에게 저를, {'응 내 친구야, 창민씨...' }라고 소개하는 분들도 더러 계시는데, 이럴 때 기분이 좋더군요. <br />
나이는 저보다 다섯 살 이상 위이신데, 저를 존중해 준다는 생각이 들어서이지요. 물론, 저는 그분들을 형님이라고 부릅니다.<br />
저 역시, 형님 소리를 듣더라도, 친구라고 생각하는 동생들이 있습니다.<br />
나이 차이가 조금 나더라도 같이 술 마시며 놀고, 대화 통하면 친구

나순주 2009-07-09 08:07:53
답글

젊었을때야 그렇지만...전철안에서 다 같은 노인들끼리 나이몇살가지고 대접안해준다고 이새끼저새끼 하는거 보니 쫌 아니다싶더군요 ㅡ,.ㅡ

windouz@korea.com 2009-07-09 08:28:46
답글

저도 예의만 갖춘다면야.. 동생들과 말도 놓고 재밌게 지냅니다만<br />
당연하다는 듯이 한두살은 친구다 라면서 슬슬 말놓기 시작하는 사람들 보면<br />
그냥 왠지 모르게 울화가 치밀어서 말이죠 ^^;;

이경수 2009-07-09 08:40:35
답글

한두살이라도 많으면 예우를 갖추는것이 우리나라 아름다운 전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많은 사람들이 오픈된 마인드로 친구처럼 지내자고 해서 따르는것은 보기도 좋지만 어린사람이 먼저 허락을 득하지 않고 친구 먹으면 솔직히 열받죠..<br />
<br />
솔직히 어린친구가 인생선배 될수 있죠..그렇다고 그 어린 인생 선배가 "똑바로 해 새캬" 라고 하면 인생의 선배니까 그러려니 할까요? 내가 배울것이 있어 사람을 대하는거와 일상생활에서

mutante@hanafos.com 2009-07-09 09:10:46
답글

그냥 싫다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김동규 2009-07-09 09:19:00
답글

대학동창, 입사동기 등 죽을때까지 가는 인연이라면 한두살차이 친구할 순 있겠지만...사회생활에서는 한살이라도 더 먹었으면 대접해주는게 예의죠. <br />
<br />

이광재 2009-07-09 09:23:18
답글

1~2살차이 나면서 형님 동생 따지는거 별 의미 없는 것 같아요...중요한건 사람이겠죠.....형님 대접 받을 만한 사람이냐 아니냐,,,, 친구 될만한 사람이냐 아니냐...

정민철 2009-07-09 09:30:07
답글

전 사회생활하면서 만난사람은 무조건 존대입니다.<br />
입시동기나 10년 차이나는 후배도 존대합니다. (물론 윗사람한테 하듯 깍듯한 존대는 아닙니다.)<br />
대신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사람이 저한테 하대하는 것도 싫어해서 술자리라도 같이 하면 미리 언질을 합니다.<br />
그게 속편하더군요.

전신엽 2009-07-09 09:38:48
답글

나이가지고 따지기 시작하면 참 피곤해져서 저도 회사에서 그냥 다 존대합니다. 나이 차이나 직급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이상 서로 존대 쓰는게 편해요.

vanny@dreamwiz.com 2009-07-09 09:46:48
답글

나이는 아무 의미없죠.<br />
회사 같은 조직에선 말할 것도 없고... 내가 나이 한두살 많다고 상급자에게 엉길것도 아니고...<br />
그냥 사회에서 지나가다 만나서 친해진다 해도 서로 편한게 낫지 한두살 갖고 형 행세 해봐야 피곤하고 구차합니다.

windouz@korea.com 2009-07-09 10:08:36
답글

서로 만나서 존대 하고 살면 편하고 좋죠<br />
형 행세를 하려는게 아니라...<br />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가 오가다가 은근히 한 두마씩 말 놓으면서<br />
맞 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게 답답하다는 것이죠 뭐 ^^

양우창 2009-07-09 10:31:51
답글

이성사이라면 저는 상관이 없겠는데, 동성이라면 문제됩니다..<br />
보통 남자들 친구사이에 별별 짐승을 앞에 붙여서 *색*야..라고 부르죠..병* 지*하지마~~ 이런말도 많이 하고요..<br />
저보다 한살어린(빠른생일은 초등학교도 같이 입학했을것이니 제외고요..) 동생이 저에게 저런 육두문자를 친근하게 날린다면 저는 그모습 못봅니다.

이종남 2009-07-09 10:33:42
답글

나이가 많고 적고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서로 쌍욕을 해도 좋은 사이가 있고 서로 존대를 해도 싹수가 노란 것들도 있죠.. <br />
<br />
나이가 적어도 친구가 되기도하고.. 나이가 많아도...... 초딩보다 더 무시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죠..<br />
존대말 꼬박꼬박 쓰면서 충분히 모욕감 줄 수도 있습니다...... 맘만 먹으면요......^^

windouz@korea.com 2009-07-09 10:49:43
답글

^^;; 아니 쌍욕 같은 극단적인 상황이라면 그건 이미 끝난 거지요<br />
나이를 떠나 친구를 할 순 있습니다. 인간대 인간으로요..<br />
하지만 그것도 지켜야 할 선을 지켜서 말이겠지요<br />

pnkbs@chollian.net 2009-07-09 11:00:47
답글

그렇게 나오면 사실 방법 없습니다. <br />
그냥, 친구려니 하고 지내는 수 밖에요..<br />

c2052302@hanafos.com 2009-07-09 11:09:45
답글

전 사람봐가면서..... 정말친하게 지내고싶으면 친구하고 <br />
<br />
아님 그냥 겉만ㅤㅎㅏㅀ으면됩니다... 그 리어려운 문제가 아닌데요?

홍원경 2009-07-09 11:30:01
답글

그 친구먹는 다는게 사람에 다라 달라지더군요..<br />
언놈한테는 친구먹을 엄두도 못내면서..언놈한테는 먼저 말까고 쉽게 친구하자하고..<br />
상대에 따라 다른 상황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br />
<br />
글고.. 1살차이를 친구먹다보면 친구먹은 그놈에 또 1살차이가 나는 놈과 친구가 되고 그놈은 또 1살차이나는 놈과 또 친구...그러게되다보면 위아래로 4살차이가지 걍 친구되더군요..거기에 동네 부랄 선후배라도 끼어

송학명 2009-07-09 1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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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으로 동감되네요. 한살 차이도 친구되는게 싫으시면 주먹으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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