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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한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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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8 22:2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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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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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한숨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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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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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부터 마눌님과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제가 하는 모든것이 못마땅한가 봅니다.
정이 않간답니다. 이후로 마눌님은 나만 보면 인상만 쓰고
하루에 두어마디 겨우합니다. 밥먹어~!! 정도 ㅡㅡ;;
뭐 콩깍지 벗겨진것은 오래 되었으니..
뭘 바라는 것은 아닌데
뭐든지 내가 하는 일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듯..웬수 보듯 하니..
그래서 요즘 제가 눈치를 보고 삽니다.
눈치밥 먹고..뭘 해도 눈치를 보게 되버렸습니다.
에혀.. 나중에 늙고 병들면 홀대 받지 않을까 괜시리 걱정이..
습하고 덥고 불쾌지수가 높아서 그런것 아닐까도 하지만
이번주 주말에 처갓집 식구들과 놀러 가기로 했는데
분명 놀러가서 마눌님은 날 못마땅해 하면서도 처가 식구들 앞에서
아닌척 하고 연기를 할텐데
그런 기분으로 놀러가기는 싫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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