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년1월12일(금) 저녁 7시 30분
장소 : 조희제의 LP이야기 - 맞은편 온천교회나 온천프라자 지하1,2층에 주차가능합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442-11번지 참조은빌딩 2층 LP이야기
강사 : 조 희 제
슈베르트의 자전적 연가곡"겨울나그네"는 뮐러의 "발트호른 주자의 유고 시집"에 곡을
붙힌 작품으로 한 젊은이가 사랑에 실패한후 고향을 떠나 여행하다 옛 연인에 대한 추억에
잠기는 내용입니다. 이 가곡은 음악적으로 반주의 최면성 리듬이 시에 적막하고 어두운
배경을 드리우는데 어두운 분위기에 일관되게 서로 다른 정서를 24가지로 생생하게 그려낸
만년의 걸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디스카우,프라이,수제,호터,휘시,헤플리거,피어스등등의
명 연주움반이 있으나 소프라노와 알토 영역가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화려함과 어두운
부분을 겸비한 메조소프라노,크리스타 루드비히가 부른 음반은 가장 특화된 표현력을
나타낸다고 볼 수있을것입니다. 저명한 평론가인 요하임 카이저는 루드비히의 목소리는
가장 아름답고 멋진 아다지오 가수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루드비히의 1994년 영상 연주를 감상하겠습니다.참석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