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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제품은 거래보다 청소가 더 힘든거 같아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08 17: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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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30

제목

중고 제품은 거래보다 청소가 더 힘든거 같아요..

글쓴이

이재진 [가입일자 : 2003-04-15]
내용
중고 앰프 시디 옥션에서 각 1개씩 2개, 와싸다 장터에서 각 앰프 하나 구입했습니다.. 판매자들이 다 좋은 분들이셔서 원만하고 즐거운 거래를 했습니다.

옥션에서 구입한 물건(AI7010, 태광 시디피)은 흠(처음부터 인식)이나 택배사고가 있었는데 판매자분이 워낙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조금 양보로 반씩 부담해서 좋은 거래를 했고 와싸다 장터에서 싼 앰프는 외형은 지극히 좋네요..감사드립니다. 좋은 앰프 같습니다..(la 7600)

열심히 딱아서 번쩍 번쩍 거리게 해놨습니다만 아직 테스트는 못 했습니다.. 집에 가서 해야 될거 같고요

외관은 뭐 열심히 딱기만 하면 되는데 내부 청소는 상당히 피곤하네요..

붓하나, BW100 하나, 물티슈 2팩 WD40하나 준비해서 WD40하나만 남겨 놓고 다 썼네요

내부도 비교적 깨끗해 보이긴 한데 BW100 뿌리고 물티슈로 딱아 보니 때가 장난이 아니네요.. 다 오랜된 제품이니 어쩔수 없나 봅니다.

AI7010은 내부가 비교적 간단하고 별 건덕지가 없어서 물티슈로 거의 편하게 닦았습니다. 그래도 이놈은 물티슈 1팩 거의 다 쓸 정도로 내부 때가 많더군요.. 젤 깨끗하게 닦았습니다.

LA7600은 내부가 복잡해서 물티슈로는 어림도 없고 BW100 뿌리고 물 살짝 묻힌 붓으로(물의 대부분을 짜내야 됩니다. 아니면 물 질질 흐릅니다.)살살 걷어 내면서 청소 했는데 7010만큼 깨끗이 되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두놈다 오늘 뜨거운 했볕에 일광욕 10분 시켰습니다.

세놈다 청소하고 나니 4시간 정도 걸리네요.. 손님도 없고 느긋하게 하긴 했는데 장사가 안되니.. 암튼 오늘도 저녁 먹을 시간이 다 되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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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i1004@hanmail.net 2009-07-09 03:12:38
답글

이해가 되네요..

nuni1004@hanmail.net 2009-07-09 03:12:38
답글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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