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갑자기 땅 200평이 생겼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08 16:50:38
추천수 0
조회수   2,067

제목

갑자기 땅 200평이 생겼습니다.

글쓴이

박성용 [가입일자 : 2005-02-22]
내용
고향인 상주세무서인가 시청인가에서

어머니 명의로 된 땅이 200평 있다며

세금내라고 통지서가 왔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사업인지 장사인지 하신답시고

홀로 상경해서 전답을 다 파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통지서를 보니 전이 약 200평 규모가 됩니다.

어머니도 고개를 갸우뚱하십니다.

더군다나 당신의 명의로 돼있다고 하니 이상하다고 하십니다.

"죽은 니 애비가 옛날에 다 팔아먹어 남은 게 없을텐데.." 하시네요.



전산화 작업 때문에 그간 숨어있던 땅이 튀어나온 걸까요?

세금이 부족해서 악착같이 세금을 거두려다 찾아준 걸까요?

아니면 가산을 탕진한 아버지께서 미안한 마음에서 조금 남겨 놓으신 걸까요?

고향 친지들도 모르는 일이라고 합니다.

통지서를 보니 아들 없다고 급히 집안에서 들인 양자 때문에

한발 늦게 태어난 아버지가 받았던 마음 고생과 불이익을 생각하니

마음이 짠해집니다.



이참에 아버지가 흘리신 땅이 더 있나 뒤져볼까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서현성 2009-07-08 16:52:30
답글

추카합니다.<br />
제 주변에 그런 사람 있었습니다. 좋은 땅은 고모 삼촌들이 다 팔아 먹었더군요..

ktvisiter@paran.com 2009-07-08 16:53:15
답글

축하드립니다.....

benz450@hanmir.com 2009-07-08 16:54:23
답글

축하드려요......^^<br />
<br />
상주라면.... 들이 넓고 삼백(三白)의고장으로 물좋고 살기좋은 곳인데...

문운섭 2009-07-08 16:58:28
답글

와 광땡이다.

박성용 2009-07-08 16:59:35
답글

에고, 축하는요. 계륵처럼 느껴져 귀찮기만 하네요.<br />
어머니는 그 땅을 돌을 보듯 하십니다.<br />
우리 형제들이 집지어 드릴테니 사실라우? 했더니<br />
안 내려간다. 남보다 못한 잉간들 몇 꼴보기 싫어서 하시네요. ㅠ ㅠ

kr_com@hanmail.net 2009-07-08 17:01:00
답글

축하드립니다 ^^ 잘 알아보셔서.. 혹시나 사기 치는게 아니라면 진짜 좋은 일이네요 ㅎㅎ

이종민 2009-07-08 17:01:26
답글

일딴 땅 소재지 등기 열람해보세요...

한수우 2009-07-08 17:03:44
답글

앗,,고향이 같으십니다....전 아니 제아버님 고향은 상주군 낙동면입니다..은퇴후 공기좋은데에서 전원주택 짓고 살면 좋겟네요^^,은퇴후 어디 갈데 있으신분 부럽습니다...

전신엽 2009-07-08 17:06:35
답글

저도 방갑습니다. 제 아버님 고향은 상주 사벌면 입니다. ^^

박성용 2009-07-08 17:08:36
답글

전 외남면입니다. ^ ^ <br />

권영완 2009-07-08 17:18:12
답글

앗! 한수우님 낙동면~ 저도 낙동면인데요..ㅋ

mikegkim@dreamwiz.com 2009-07-08 17:21:14
답글

현재 경작하시는 분이 계실 수 있을터이니 일단 시효에 의한 취득을 막기 위해서라도 그 땅에서 농사를 짓는 분께 도지라도 붙이라고 내용증명을 보내놓으시고요 - 금액의 많고 적음은 상관이 없습니다.<br />
<br />
일단은 축하 드립니다 ^^<br />
논 200평이라도 내 땅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강동섭 2009-07-08 17:23:26
답글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이승훈 2009-07-08 18:03:17
답글

아~ <br />
세금내고 싶다.....

김재희 2009-07-08 18:28:00
답글

제 본적이 상주군 낙동면이랍니다.

안재헌 2009-07-08 18:30:12
답글

조상땅 찾기.. 요즘 이걸로 골머리 썩는분들 많지요.<br />
<br />
저희집도 수십명이 수천평이 될지..수만평이 될지 찢어먹어야 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서류문제는 왜이리 복잡한지.. 그렇게 시간보내다가 그냥 포기모드로 갔습니다. ㅎ<br />
<br />
먼 고조할아버님께서 재산을 탕진하다가 남은땅이라나 뭐라나.. 그러시다는데.

김태훈 2009-07-08 19:03:55
답글

우리나라 관례가 자식이 모르면 친척들이 알아서(?) 처리해주더군요.

이영춘 2009-07-08 19:53:39
답글

추카^^추카요^^

이상태 2009-07-08 20:11:02
답글

아 세금 내고 싶어요 ㅎㅎㅎ

protectwater@hanmail.net 2009-07-08 21:03:30
답글

음 ㅜ축카드립니다.<br />
저도 저희 큰집 형님이 외국으로 이민가시는 바람에 조상님 묘지터 5천평정도가 제앞으로 등기가 되었는데... 공시지가가 5천평땅이 500백만원 정도 되는군요

김문환 2009-07-08 21:26:07
답글

필요 없으시면 저에게...

서재형 2009-07-08 22:13:09
답글

아무래도 남겨놓았을 가능성이 큽니다....아버지들의 마음은 항상........그런것 같네요...

오귀택 2009-09-10 00:44:52
답글

저도 그거 내봤어요<br />
<br />
공시지가85만원자리<br />
<br />
조부[할아버지]께서 대단히 한市의 부호셨는데<br />
<br />
돌아가시기 전에 아버지께서 다 날리셨어요<br />
<br />
그런데 시청에서 전화가 와서 알았어요<br />
<br />
아버지[父]께서<br />
<br />
미쳐<br />
<br />
그당시 길이라서 모르셨더군요<br />
<br />
그땅 200평 찾아가

오귀택 2009-09-10 00:47:02
답글

의료보험이 갑자기 늘어나서 알았어요

서현성 2009-07-08 16:52:30
답글

추카합니다.<br />
제 주변에 그런 사람 있었습니다. 좋은 땅은 고모 삼촌들이 다 팔아 먹었더군요..

ktvisiter@paran.com 2009-07-08 16:53:15
답글

축하드립니다.....

benz450@hanmir.com 2009-07-08 16:54:23
답글

축하드려요......^^<br />
<br />
상주라면.... 들이 넓고 삼백(三白)의고장으로 물좋고 살기좋은 곳인데...

문운섭 2009-07-08 16:58:28
답글

와 광땡이다.

박성용 2009-07-08 16:59:35
답글

에고, 축하는요. 계륵처럼 느껴져 귀찮기만 하네요.<br />
어머니는 그 땅을 돌을 보듯 하십니다.<br />
우리 형제들이 집지어 드릴테니 사실라우? 했더니<br />
안 내려간다. 남보다 못한 잉간들 몇 꼴보기 싫어서 하시네요. ㅠ ㅠ

kr_com@hanmail.net 2009-07-08 17:01:00
답글

축하드립니다 ^^ 잘 알아보셔서.. 혹시나 사기 치는게 아니라면 진짜 좋은 일이네요 ㅎㅎ

이종민 2009-07-08 17:01:26
답글

일딴 땅 소재지 등기 열람해보세요...

한수우 2009-07-08 17:03:44
답글

앗,,고향이 같으십니다....전 아니 제아버님 고향은 상주군 낙동면입니다..은퇴후 공기좋은데에서 전원주택 짓고 살면 좋겟네요^^,은퇴후 어디 갈데 있으신분 부럽습니다...

전신엽 2009-07-08 17:06:35
답글

저도 방갑습니다. 제 아버님 고향은 상주 사벌면 입니다. ^^

박성용 2009-07-08 17:08:36
답글

전 외남면입니다. ^ ^ <br />

권영완 2009-07-08 17:18:12
답글

앗! 한수우님 낙동면~ 저도 낙동면인데요..ㅋ

mikegkim@dreamwiz.com 2009-07-08 17:21:14
답글

현재 경작하시는 분이 계실 수 있을터이니 일단 시효에 의한 취득을 막기 위해서라도 그 땅에서 농사를 짓는 분께 도지라도 붙이라고 내용증명을 보내놓으시고요 - 금액의 많고 적음은 상관이 없습니다.<br />
<br />
일단은 축하 드립니다 ^^<br />
논 200평이라도 내 땅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강동섭 2009-07-08 17:23:26
답글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이승훈 2009-07-08 18:03:17
답글

아~ <br />
세금내고 싶다.....

김재희 2009-07-08 18:28:00
답글

제 본적이 상주군 낙동면이랍니다.

안재헌 2009-07-08 18:30:12
답글

조상땅 찾기.. 요즘 이걸로 골머리 썩는분들 많지요.<br />
<br />
저희집도 수십명이 수천평이 될지..수만평이 될지 찢어먹어야 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서류문제는 왜이리 복잡한지.. 그렇게 시간보내다가 그냥 포기모드로 갔습니다. ㅎ<br />
<br />
먼 고조할아버님께서 재산을 탕진하다가 남은땅이라나 뭐라나.. 그러시다는데.

김태훈 2009-07-08 19:03:55
답글

우리나라 관례가 자식이 모르면 친척들이 알아서(?) 처리해주더군요.

이영춘 2009-07-08 19:53:39
답글

추카^^추카요^^

이상태 2009-07-08 20:11:02
답글

아 세금 내고 싶어요 ㅎㅎㅎ

protectwater@hanmail.net 2009-07-08 21:03:30
답글

음 ㅜ축카드립니다.<br />
저도 저희 큰집 형님이 외국으로 이민가시는 바람에 조상님 묘지터 5천평정도가 제앞으로 등기가 되었는데... 공시지가가 5천평땅이 500백만원 정도 되는군요

김문환 2009-07-08 21:26:07
답글

필요 없으시면 저에게...

서재형 2009-07-08 22:13:09
답글

아무래도 남겨놓았을 가능성이 큽니다....아버지들의 마음은 항상........그런것 같네요...

오귀택 2009-09-10 00:44:52
답글

저도 그거 내봤어요<br />
<br />
공시지가85만원자리<br />
<br />
조부[할아버지]께서 대단히 한市의 부호셨는데<br />
<br />
돌아가시기 전에 아버지께서 다 날리셨어요<br />
<br />
그런데 시청에서 전화가 와서 알았어요<br />
<br />
아버지[父]께서<br />
<br />
미쳐<br />
<br />
그당시 길이라서 모르셨더군요<br />
<br />
그땅 200평 찾아가

오귀택 2009-09-10 00:47:02
답글

의료보험이 갑자기 늘어나서 알았어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