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쯤 장터에서 모노블럭을 사서...
케이스 하나 전원부 하나 남겨두고 모두 방출하고..
앰프 모듈을 다시 구입해서 이것저것 완성하였습니다.
이녀석을 완성하는데 7개월이 걸렸습니다.
물론 귀차니즘에.. 소리는 진작부터 듣고 있었습니다만,
뚜껑 닫는것은 부품들 구입하고 딱 7개월 걸렸네요.
DEXA NCD1 참 좋은 앰프 입니다.
디지털앰프의 선입견을 모두 날려준 아주 좋은 녀석입니다.
디지털 앰프의 정숙함을 가지면서,
기가막힌 밸런스와 스피드에서 오는 음의 자연스러움
해상력도 훌륭하면서 절대 차갑지 않은....
+-5V 입력까지 마친 녀석의 성능은 참 탁월하네요.
+-5V입력에 637SM까지 장착하니 솔직히 NCDX랑 크게 차이도 안나는것 같네요.
기회가 되면 637은 디스크리트로 바꿔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운영중인 FS688와 매칭도 아주 좋고, 크기도 작고 좋네요
항상 프리가 문제인데.. GOLD모듈을 사용한 프리도 만들어볼까 고민중입니다.
뭐 만든다고 해봤자.. 부품 끼워맞추기 수준이지만...
재미는 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