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8개월(?) 정도가 지난 1999년 9월 말경.
- 직장을 잡으면서 주식에서 손을 떼고자 결심, 계좌에 들어있던 주식들을 모두 정리.
- 마지막으로 직장생활 하면서 신경안쓰고 오랫동안 묵혀둘 주식으로
"한글과컴퓨터"를 결정, 3000원 중반대에 300주 매수.
(당시 "한글과 컴퓨터"는 MS오피스(?)의 물량공세로 거의 무너질 위기였슴.)
- 갑자기 전국적인 "한컴" 살리기 운동 전개, 주가가 정신없이 상한가를 침.
- 10월 중순경, 직장 휴무로 홈 트레이딩 접속, 연속 상한가를 치다 유독 그날 잠깐
흔들림, 불안한 마음에 100주 매도.
(당시 6000원대 - 내가 그때 왜 쉬었을까를 지금도 후회 중.)
- 그 다음날 상한가.............................................................
- 또 상한가....................................................................
- 계속 상한가..................................................................
- 1999년 12월 말경 "한컴" 전부 매도(200주)....!
매도가격 : 52,000원대 수익율 : 0000%(?)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짜릿한 전율이 흐르네요...ㅎㅎ
PS : 말 그대로 "횡재"이고, "소가 뒷 걸음치다 쥐 잡은 격" 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주식이란?
"실패 확률 100%에서 주식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를 통해 그 실패 확률을 줄여
나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식에서 요행을 바라지 마세요."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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