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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주인은 왜 개똥을 안치울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07 22:13:23
추천수 0
조회수   1,149

제목

개주인은 왜 개똥을 안치울까요?

글쓴이

안재헌 [가입일자 : 2006-10-30]
내용
30분간 우리집 앞에다 임시 방편으로 매달길래..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왠 모녀가 다시 개를 끌고 갑니다. 집안에서 키우는개를 모처럼 외출시키는 뭐 그런것 같은데.



개똥이 휴지로 푹 땅속에다 처박고 가더군요.



전 처음에 그냥 휴지인줄 알았는데. 들쳐보니깐 개똥이..



으찌나 승질이 나던지.



개똥을 쥐어주고 모녀를 찾아가서 한소리 하고 왔네요.



손에다 쥐어주고 싶었지만. 제 성깔이 그렇게 강인하지 못한지라.



2~3마디 해주고 와버렸죠. 다시는 이렇게 하지 말라는식으로.



둘이서 한마디씩 주고받더군요.



"너가 안치웠니..너가 치운줄 알았는데.." 엄마가 딸에게 이러더군요. 할말이 없으니 그후로 둘이서 아무소리 못하고.



속으로 제욕 엄청 했을겁니다. 재수없게 걸렸다는둥. 뉘우칠 인간들은 아닐테니.



몇년전 지하철 개똥녀사건이 생각이 나는 하루였습니다.



개가지고 마실 나갈때는 똥치울 마음의 자세는 단단히 하고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개를 무지 좋아하는 저희 아주머니께서 개는 저딴식으로 키우면 안돼.. 개를 밖에다 잠시 묶어두면 거의 100% 똥오줌 싼다는 상식은 알고들 데리고 나와야 하는데. 이러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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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2009-07-07 22:16:04
답글

우리나라 소수의 애견인들이 좀더 성숙해지셨음 좋겠습니다...개를사랑한다면 옆집 주민에게 피해없게해야할텐데요...개가 짓거나(개가짓는건 어쩔수없으니...)그런건참아도 그렇게 무례한건 참기힘들더군요..

이재성 2009-07-07 22:16:28
답글

개는 키우는데 개념이 없어서 그렇습니다,,;<br />
개인적으로 동물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무서워 하는데,<br />
자기 애완동물은 무조건 남들도 이뻐할 꺼라 믿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김종훈 2009-07-07 22:20:41
답글

저희도 개를 키웁니다. 집사람이 처음에는 비닐봉투를 가지고 다니더니 요즘에는 아예 핸드백에 소형 모종삽을 들고 다니면서 개똥을 땅에 묻어 버리네요 ^^ 쓰레기통 찾지 않아도 되고 땅에 거름도 되고 뭐 일석이조네요 ^^

류창국 2009-07-07 22:24:20
답글

사람이 개를 욕먹이는 경우죠...<br />
저희 아파트 단지도 개똥때문에 죽겠습니다.<br />
얼마전에 개똥 때문에 바지와 신발을 그냥 버렸습니다<br />
세탁할 수도 있었지만... 기분이 하도 상해서...<br />
개를 사랑한다면, 개똥까지도 잘 처리해주었으면 합니다...

진현호 2009-07-07 22:27:31
답글

고양이를 키우면 지가 알아서 파묻습니다 ... 쿨럭

안재헌 2009-07-07 22:33:40
답글

요즘은 고양이도 똥오줌 못가린데요.<br />
<br />
예전 고양이는 사람이 보는 앞에서 절대로 그런행동을 안하기로 유명한데.<br />
<br />
개나 고양이나 외래견 유전인자가 썩인건지. 아니면 주인들이 너무 오냐오냐 해서 키워서 그런건지.<br />
<br />
똥오줌 못가리는 고양이 개들이 많아서 요즘 좀 많이들 그러시더라구요.<br />
<br />
애들도 오냐오냐 해서 키우면 싸가지 없게 자라듯이.. 애완견도 그런

오원식 2009-07-07 22:40:18
답글

저런 개만도 못한 인간들이 개도 저렇게 키우는데 <br />
사람을 낳아서 그렇게 키운다고 생각 해 보세요......<br />
<br />
끔찍하죠.........개념있는 사회에서 살고 싶어요.......

keyic@freechal.com 2009-07-07 22:45:45
답글

시간되면 밖으로 내보내서 똥싸고 들여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br />
사료먹은 개 똥, 오줌은 독해서 거름도 안되고 잔디도 누렇게 떠서 죽습니다.ㅡ,.ㅡ;

조윤호 2009-07-07 22:50:29
답글

저는 현충일에 대전 현충원에 있는 아버님 산소에 갔다가 아주 사색이 &#46124;습니다. 누가 개를 풀어 놨더군요. 품종도 낯선 외국 비싼 종자 같은데 포인터 만한 넘이 겅중겅중 뛰어 다니는데.. 저러나 어느분 묘비에 쉬나 하는건 아닌지.. 제 아버지 비석에 개가 오줌싸도 좋다고 웃을 넘인지..<br />
하도 기가 막혀서 한마디 했더니 니가 왠상관이냐는듯 처다 보더군요..ㅠ..ㅠ<br />
참고로 저도 개 키웠었고 지금도 처가에 가면 개

kipumege@empal.com 2009-07-07 23:25:46
답글

개똥을 약에 쓰려고 찾는 사람들이 있을까봐서 안치우는 것 같습니다<br />

김동수 2009-07-08 07:24:42
답글

비올때 풀숲에 넘어졌는데 손바닥에 비에 풀어진 개똥을 묻혀보시면 그담부턴 풀숲에 개똥때문에 들어가기가 싫으실 겁니다.

최병석 2009-07-08 10:03:58
답글

집 골목에 2집에서 현관밖에 오줌똥을 싸게 하는겁니다.<br />
지나다니며 사람들이 밟기도 하구요..<br />
<br />
며칠전 새벽에 운동 같다오는데 한쪽으론 주차가 돼있어 사람다니는 길은 좁은 상태인데, 거기다 두군데나 <br />
배설을 해놔서 짜증이 확 밀려오더군요.<br />
문을 두드리고 똥좀 치우라고 해줬는데 다른 한집은 더 심합니다.<br />
언제 한번 밟기라도 하는날엔 응가를 현관 손잡이에다 뭉겨 버릴까 생각

박정환 2009-07-08 10:14:19
답글

솔직히 지금까지 개념있는 애견인(?)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br />
<br />
전 보신탕도 안먹고 개나 고양이라면 좋아 죽습니다만 아파트라 키울 여건도 안 돼서 참는데 뻔뻔하게 잘 키우는 분들이 많더군요. 시도때도 없이 울부짖고 현관문 열릴때면 짜증나게 짖어대고..<br />
<br />
목줄없이 개와 산책 나와서 달리는 자전거와 사고날뻔 한게 수도없을 정돈데 개한테 왜 거기로 가냐며 말하는걸 보고 있으면 누가 갠지 구분이 안갑니다

안재헌 2009-07-08 12:42:39
답글

저도 솔직히 개념있는 애견인 태어나서 한명도 못봤어요.<br />
<br />
있긴 있는건가요? 근데? 100에 1~2명 꼴인것 같은데. 그정도면 없다고 봐야하지 않는지. 참.

이장희 2009-07-07 22:16:04
답글

우리나라 소수의 애견인들이 좀더 성숙해지셨음 좋겠습니다...개를사랑한다면 옆집 주민에게 피해없게해야할텐데요...개가 짓거나(개가짓는건 어쩔수없으니...)그런건참아도 그렇게 무례한건 참기힘들더군요..

이재성 2009-07-07 22:16:28
답글

개는 키우는데 개념이 없어서 그렇습니다,,;<br />
개인적으로 동물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무서워 하는데,<br />
자기 애완동물은 무조건 남들도 이뻐할 꺼라 믿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김종훈 2009-07-07 22:20:41
답글

저희도 개를 키웁니다. 집사람이 처음에는 비닐봉투를 가지고 다니더니 요즘에는 아예 핸드백에 소형 모종삽을 들고 다니면서 개똥을 땅에 묻어 버리네요 ^^ 쓰레기통 찾지 않아도 되고 땅에 거름도 되고 뭐 일석이조네요 ^^

류창국 2009-07-07 22:24:20
답글

사람이 개를 욕먹이는 경우죠...<br />
저희 아파트 단지도 개똥때문에 죽겠습니다.<br />
얼마전에 개똥 때문에 바지와 신발을 그냥 버렸습니다<br />
세탁할 수도 있었지만... 기분이 하도 상해서...<br />
개를 사랑한다면, 개똥까지도 잘 처리해주었으면 합니다...

진현호 2009-07-07 22:27:31
답글

고양이를 키우면 지가 알아서 파묻습니다 ... 쿨럭

안재헌 2009-07-07 22:33:40
답글

요즘은 고양이도 똥오줌 못가린데요.<br />
<br />
예전 고양이는 사람이 보는 앞에서 절대로 그런행동을 안하기로 유명한데.<br />
<br />
개나 고양이나 외래견 유전인자가 썩인건지. 아니면 주인들이 너무 오냐오냐 해서 키워서 그런건지.<br />
<br />
똥오줌 못가리는 고양이 개들이 많아서 요즘 좀 많이들 그러시더라구요.<br />
<br />
애들도 오냐오냐 해서 키우면 싸가지 없게 자라듯이.. 애완견도 그런

오원식 2009-07-07 22:40:18
답글

저런 개만도 못한 인간들이 개도 저렇게 키우는데 <br />
사람을 낳아서 그렇게 키운다고 생각 해 보세요......<br />
<br />
끔찍하죠.........개념있는 사회에서 살고 싶어요.......

keyic@freechal.com 2009-07-07 22:45:45
답글

시간되면 밖으로 내보내서 똥싸고 들여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br />
사료먹은 개 똥, 오줌은 독해서 거름도 안되고 잔디도 누렇게 떠서 죽습니다.ㅡ,.ㅡ;

조윤호 2009-07-07 22:50:29
답글

저는 현충일에 대전 현충원에 있는 아버님 산소에 갔다가 아주 사색이 &#46124;습니다. 누가 개를 풀어 놨더군요. 품종도 낯선 외국 비싼 종자 같은데 포인터 만한 넘이 겅중겅중 뛰어 다니는데.. 저러나 어느분 묘비에 쉬나 하는건 아닌지.. 제 아버지 비석에 개가 오줌싸도 좋다고 웃을 넘인지..<br />
하도 기가 막혀서 한마디 했더니 니가 왠상관이냐는듯 처다 보더군요..ㅠ..ㅠ<br />
참고로 저도 개 키웠었고 지금도 처가에 가면 개

kipumege@empal.com 2009-07-07 23:25:46
답글

개똥을 약에 쓰려고 찾는 사람들이 있을까봐서 안치우는 것 같습니다<br />

김동수 2009-07-08 07:24:42
답글

비올때 풀숲에 넘어졌는데 손바닥에 비에 풀어진 개똥을 묻혀보시면 그담부턴 풀숲에 개똥때문에 들어가기가 싫으실 겁니다.

최병석 2009-07-08 10:03:58
답글

집 골목에 2집에서 현관밖에 오줌똥을 싸게 하는겁니다.<br />
지나다니며 사람들이 밟기도 하구요..<br />
<br />
며칠전 새벽에 운동 같다오는데 한쪽으론 주차가 돼있어 사람다니는 길은 좁은 상태인데, 거기다 두군데나 <br />
배설을 해놔서 짜증이 확 밀려오더군요.<br />
문을 두드리고 똥좀 치우라고 해줬는데 다른 한집은 더 심합니다.<br />
언제 한번 밟기라도 하는날엔 응가를 현관 손잡이에다 뭉겨 버릴까 생각

박정환 2009-07-08 10:14:19
답글

솔직히 지금까지 개념있는 애견인(?)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br />
<br />
전 보신탕도 안먹고 개나 고양이라면 좋아 죽습니다만 아파트라 키울 여건도 안 돼서 참는데 뻔뻔하게 잘 키우는 분들이 많더군요. 시도때도 없이 울부짖고 현관문 열릴때면 짜증나게 짖어대고..<br />
<br />
목줄없이 개와 산책 나와서 달리는 자전거와 사고날뻔 한게 수도없을 정돈데 개한테 왜 거기로 가냐며 말하는걸 보고 있으면 누가 갠지 구분이 안갑니다

안재헌 2009-07-08 12:42:39
답글

저도 솔직히 개념있는 애견인 태어나서 한명도 못봤어요.<br />
<br />
있긴 있는건가요? 근데? 100에 1~2명 꼴인것 같은데. 그정도면 없다고 봐야하지 않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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