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64477.html
빨갱이 사냥꾼들에게는
매카시도 옳다고 보입니다.
빨갱이 잡아 나라 지키는데 억울한 몇몇이야 있을 수 있는 일 아니냐고
쉽게 생각합니다.
빨갱이가 얼마나 독한데,
불라면 자신이 빨갱이라고 그냥 불어버리는 빨갱이가 어디있냐며
고문은 필수라 생각해 버리지요.
collateral damage
그딴 소리하다가
아놀드한테 걸리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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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 “학림사건 국가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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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의 조사 결과, 당시 치안본부(현 경찰청)는 검찰의 내사지휘를 받고 81년 6~8월 전민학련 등 관련자들을 영장없이 강제 연행해 대공분실에 불법 구금한 뒤, 이들에게 반국가단체 결성 죄를 뒤집어 씌웠다. 이 과정에서 수사관들은 이태복 당시 전민노련 의장을 ‘칠성판’에 묶어 물고문과 전기고문을 가하는 등 사건 관련자들을 고문하고 거짓 자백을 강요했다. 사건 이름인 ‘학림’은 ‘숲(林)처럼 무성한 학생운동 조직을 일망타진했다’는 뜻으로 경찰이 붙인 것이다.
피해자들은 재판에서 불법구금과 고문을 주장했으나, 당시 서울지방법원은 기소된 26명 중 25명에 대해 무기징역 등 유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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