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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사먹던 장어구이.....이런 괘씸한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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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7 16:3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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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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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사먹던 장어구이.....이런 괘씸한 일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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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범 [가입일자 : 2013-1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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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내..... 해도해도 너무한다...
뉴스엔 송윤세 기자]
귀한 만큼 비싼 장어! 그런데 과연 소비자는 제값 치른 만큼 먹고 있는 걸까?
기력 회복에 특효, 무더운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 장어. 그런데 메뉴판에 적힌 1kg의 장어가 손님상에서는 340g이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대부분의 식당에서 1kg 단위로 판매되는 장어. 정말 1kg을 주는지 확인에 돌입했다. 장어식당이 몰려있는 유명 지역부터 방송에 수차례 소개된 맛집까지 25곳을 돌며 무게를 재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1kg이라며 판매한 장어의 실제 중량은 1kg의 반에도 못 미치는 245g~ 442g에 불과했다. ‘불만제로’ 실험결과 장어 1kg이라면 뼈와 내장을 손질, 조리한 후 500g은 나와야 정상이다.
또 ‘불만제로’는 취재 중 놀라운 얘기를 들었다. 장어전문점 메뉴판의 1kg란 조리 전 생물 1kg을 의미한다. 그런데 도매에서 1kg에 5마리짜리 장어를 받아 손님상엔 1-2마리를 뺀 3마리만 나가는 일명 ‘개수떼기’ 관행이 존재한다는 것. 사실 확인을 위해 장어를 납품하는 도매상을 추적, 잠복에 돌입했다. 1kg에 3마리가 나오는 한 유명 식당 도매상에서는 1kg에 5마리짜리 장어를 납품받고 있었다. 많은 장어전문점에서 이렇게 1-2마리를 뺀 장어를 1kg이라고 속여 팔고 있었다.
‘불만제로’는 식약청과 함께 식당 현장지도에 나섰다. 일부 식당에선 kg대신 마리 수로 표기하면 그만이라고 항변하기도 했다. 실제로 최근에는 kg대신 마릿수나 1인분으로 장어를 판매하는 식당이 늘고 있다. 그러나 무게를 비교해보니 마릿수로 파는 식당들, kg으로 파는 식당보다 중량은 비슷하거나 더 적게 주고 있었다.
소비자는 알 수 없었던 장어 정량의 비밀을 MBC '불만제로'에서 공개한다. 방송은 7월 8일오후 6시 50분.
우리는 언제나 정직하고 깨끗한 나라에서 살게 될까요???
걱정되는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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