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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버스에서 당한 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07 14:06:33
추천수 0
조회수   1,540

제목

오늘 버스에서 당한 일

글쓴이

구현회 [가입일자 : 2013-04-27]
내용
회사까지 출퇴근 할려면 시외버스를 타고 다시 부산 시내버스를 갈아타야 합니다.

시간 맞춰서 시외버스를 타서 자리를 잡고 열심히 디비 잤습니다.

종점까지 가야 하니 푸욱 잤죠.



근데 어느 순간 차가 멈춰 있다는 느낌이 들어 눈을 뜨니 버스는 멈춰 있는데 버스 안에 아무도 없더군요. 기사분도 증발을...... ㅡㅡ;

종점까지는 4-5코스가 남은 지점에서 2차선에 떡~~ 하니 정지.



전 첨에 싸움이나 사고가 난줄 알고 열심히 찾았지만 없더군요.



창밖을 바라보니 비가 와서 그런지 차는 무지 밀리더군요.

뒤차는 빵빵거리고, 1차선 지나가는 차는 운전기사보고 뭔 소리 할려고 하다가 기사가 없자 걍 가더군요. ㅋㅋ



내릴수도 없고, 이유를 알수없어 약 5분 기다렸는데 아저씨가 우산을 쓰고 헐레벌떡 뛰어 오더군요.

어디 갔다 오셨냐고 물어보니



"설사땜시 화장실 갔다 왔다."고. ㅋ



차 놔두고 용변 보고 오시는 기사분을 오늘 첨 봤습니다. 그것도 버스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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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길 2009-07-07 14:10:39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nkong@korea.com 2009-07-07 14:10:41
답글

내가 기사로 보이냐...?

ktvisiter@paran.com 2009-07-07 14:11:09
답글

남 이야기 같지 않게 들리지 않던가요? 바바리맨님....ㅡ,.ㅜ^<br />
<br />
감시카메라 바로 아래 쪽으로 즐겨(?) 등반하시는 바바리맨님께서....동병상린의 아픔을 느꼈을거 같은데....

구현회 2009-07-07 14:14:24
답글

전 그 분 보니 얼쉰이 생각나더군요. <br />
<br />
차는 밀리지, 비는 오지, 떵은 매렵지... 울매나 떵꼬가 쪼였을까 생각하니... 흑흑......

ktvisiter@paran.com 2009-07-07 14:16:06
답글

바바리맨님...ㅡ,.ㅜ^ 잉가나...시방 나하구 함 해보자는겨?....<br />
<br />
내 노즐은 스뎅보다 더 튼튼혀.....ㅡ,.ㅜ^

구현회 2009-07-07 14:20:57
답글

스뎅에 빵꾸가 .... =3=3=3=3=3=3=3

ktvisiter@paran.com 2009-07-07 14:21:58
답글

주글텨?...ㅡ,.ㅜ^

zerorite-1@yahoo.co.kr 2009-07-07 14:25:59
답글

예전에 눈이 심하게 많이 내리던 크리스마스 이브날, 버스를 타고 집에가는데 어찌나 차가 밀리고,<br />
또 미끄러지던지. 제가 탄 시간만 3시간이 넘어가고 있을 즈음, 압구정 조금 못미친 부근에서<br />
운전기사님께서 충격 발언, <br />
<br />
"힘들어서 죽어도 못가겠습니다. 다음 차 타고 오십시오. 죄송합니다" <br />
<br />
하고 문열고 그냥 어디로 가버리셨다는... <br />
아마도 윗 글

조원기 2009-07-07 15:02:35
답글

담배피는 기사도 있는데요 뭘 그것도 노점상 아저씨랑 노가리까면서 피더군요.

김정태 2009-07-07 15:10:42
답글

인적이 드문 일방통행길에다 웬만한 택시 기사도 길을 잘 모르는곳이 집이라 술한잔 마시고 집에 택시 잡아 타고 가는데 한참을 들어가도 아무말이 없자 떵마렵다며 중간에 택시비도 안받고 내려주고 도망(?)가던분이 생각이 나네요..

박철민 2009-07-07 15:14:50
답글

ㅎㅎㅎ 황당하셨겠군요.<br />
전 전에 신설동로타리에서 버스에 불이 붙었는데,<br />
운전석에서 연기가 나면서 불이 나더군요.<br />
갑자기 운전 기사분은 운전석 옆의 출구로 훌쩍 내리더군요.<br />
순간 당황했다는...<br />
모두 창문 열고 그리로 뛰어내렸습니다.<br />
수동으로 문을 연다는 생각을 못 해서...<br />
운전 기사분 말없이 단독 탈출...

김석우 2009-07-07 15:19:20
답글

ㅋㅋㅋㅋ 대단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 기사분은 버스를 세우고 어디를 가시더니 현금인출기에 다녀오는 게 아닙니까.... 그것도 천천히 걸어서... 뭐라뭐라 했더니 5분이면 갈 거리를 10몇분을 걸려서 천~~천히 가시드만요.

박병주 2009-07-07 17:16:58
답글

전 몇년젠에 영동대교 앞에서<br />
-영동대교앞 그당시 엄청 막혔었습니다.<br />
차가 거의 안가 더군요.<br />
소변을 참을 수가 없어서<br />
길게 늘어뜨린 차의 꽁무니에서<br />
문을 잠그고 앞에 보이는 주유소로 냅다 달렸습니다.<br />
다녀오니 뒤에선 난리 더군요.<br />
ㄱ이 몇m못갓지만.......<br />
하여간 신호만 떨어지면 경적을 울려대는~~<br />
ㅠ.ㅠ

박종률 2009-07-07 17:29:40
답글

저는 "당한 일"이라고 하셔서<br />
<br />
버스간에서 다른 바바리맨에게 당하신줄 알았더랬습니다. 3=33=333

이인규 2009-07-08 00:48:09
답글

오늘 구현회님 사진 첨 봤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br />
<br />
이제 기사없는 버스에 앉아계신 모습이 그려지는군요...

권윤길 2009-07-07 14:10:39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nkong@korea.com 2009-07-07 14:10:41
답글

내가 기사로 보이냐...?

ktvisiter@paran.com 2009-07-07 14:11:09
답글

남 이야기 같지 않게 들리지 않던가요? 바바리맨님....ㅡ,.ㅜ^<br />
<br />
감시카메라 바로 아래 쪽으로 즐겨(?) 등반하시는 바바리맨님께서....동병상린의 아픔을 느꼈을거 같은데....

구현회 2009-07-07 14:14:24
답글

전 그 분 보니 얼쉰이 생각나더군요. <br />
<br />
차는 밀리지, 비는 오지, 떵은 매렵지... 울매나 떵꼬가 쪼였을까 생각하니... 흑흑......

ktvisiter@paran.com 2009-07-07 14:16:06
답글

바바리맨님...ㅡ,.ㅜ^ 잉가나...시방 나하구 함 해보자는겨?....<br />
<br />
내 노즐은 스뎅보다 더 튼튼혀.....ㅡ,.ㅜ^

구현회 2009-07-07 14:20:57
답글

스뎅에 빵꾸가 .... =3=3=3=3=3=3=3

ktvisiter@paran.com 2009-07-07 14:21:58
답글

주글텨?...ㅡ,.ㅜ^

zerorite-1@yahoo.co.kr 2009-07-07 14:25:59
답글

예전에 눈이 심하게 많이 내리던 크리스마스 이브날, 버스를 타고 집에가는데 어찌나 차가 밀리고,<br />
또 미끄러지던지. 제가 탄 시간만 3시간이 넘어가고 있을 즈음, 압구정 조금 못미친 부근에서<br />
운전기사님께서 충격 발언, <br />
<br />
"힘들어서 죽어도 못가겠습니다. 다음 차 타고 오십시오. 죄송합니다" <br />
<br />
하고 문열고 그냥 어디로 가버리셨다는... <br />
아마도 윗 글

조원기 2009-07-07 15:02:35
답글

담배피는 기사도 있는데요 뭘 그것도 노점상 아저씨랑 노가리까면서 피더군요.

김정태 2009-07-07 15:10:42
답글

인적이 드문 일방통행길에다 웬만한 택시 기사도 길을 잘 모르는곳이 집이라 술한잔 마시고 집에 택시 잡아 타고 가는데 한참을 들어가도 아무말이 없자 떵마렵다며 중간에 택시비도 안받고 내려주고 도망(?)가던분이 생각이 나네요..

박철민 2009-07-07 15:14:50
답글

ㅎㅎㅎ 황당하셨겠군요.<br />
전 전에 신설동로타리에서 버스에 불이 붙었는데,<br />
운전석에서 연기가 나면서 불이 나더군요.<br />
갑자기 운전 기사분은 운전석 옆의 출구로 훌쩍 내리더군요.<br />
순간 당황했다는...<br />
모두 창문 열고 그리로 뛰어내렸습니다.<br />
수동으로 문을 연다는 생각을 못 해서...<br />
운전 기사분 말없이 단독 탈출...

김석우 2009-07-07 15:19:20
답글

ㅋㅋㅋㅋ 대단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 기사분은 버스를 세우고 어디를 가시더니 현금인출기에 다녀오는 게 아닙니까.... 그것도 천천히 걸어서... 뭐라뭐라 했더니 5분이면 갈 거리를 10몇분을 걸려서 천~~천히 가시드만요.

박병주 2009-07-07 17:16:58
답글

전 몇년젠에 영동대교 앞에서<br />
-영동대교앞 그당시 엄청 막혔었습니다.<br />
차가 거의 안가 더군요.<br />
소변을 참을 수가 없어서<br />
길게 늘어뜨린 차의 꽁무니에서<br />
문을 잠그고 앞에 보이는 주유소로 냅다 달렸습니다.<br />
다녀오니 뒤에선 난리 더군요.<br />
ㄱ이 몇m못갓지만.......<br />
하여간 신호만 떨어지면 경적을 울려대는~~<br />
ㅠ.ㅠ

박종률 2009-07-07 17:29:40
답글

저는 "당한 일"이라고 하셔서<br />
<br />
버스간에서 다른 바바리맨에게 당하신줄 알았더랬습니다. 3=33=333

이인규 2009-07-08 00:48:09
답글

오늘 구현회님 사진 첨 봤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br />
<br />
이제 기사없는 버스에 앉아계신 모습이 그려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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