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또래 대부분이 이렇게 먹었을 걸로 생각되는데요...
중딩때 부모님이 아... 돼지고기 수육 잘 하는 집이 있다고... 끌고가서
잘먹었냐? 그거 멍멍이야... 라고 또래 나이에 충격 받을 대반전을 연출해서
저도 먹게 되었습니다. ^^
전 몸으로 느끼게 되더라구요... 먹고 나면 기운이 샘솟고...
예전 직장 상사분들이랑 먹는데 저를 보고 왠 수육을 국수 먹듯이
후루룩 삼키냐고...ㅎㅎ
개 두 마리를 제 몸처럼 보살피며 아끼는 나름 애견가의 초복 멍멍이 고기에 대한 추억이었습니다.^^
글 잘 안 올리다가 이벤트라고 올리니 쬐까 민망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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