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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새벽 두시....잠자는 마눌 얼굴을 보면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07 02:32:32
추천수 0
조회수   1,419

제목

지금 새벽 두시....잠자는 마눌 얼굴을 보면서....

글쓴이

김광범 [가입일자 : 2013-11-26]
내용
그냥 컴 만지고....

서류 정리좀 하고....



잠자리에 누웠다가...(마눌은 신니게 활개치고, 세상 모르고 널브러져 자고 있고...)



낮에 와싸다 이벤트에서 올린 글 생각이 나서...

일어나서 불을 켜고

옆의 마눌 얼굴을 가만히 쳐다보았습니다...



맨날 보는 얼굴이지만...

세상 모르고 자는 마눌 얼굴을 이렇게 쳐다보기는 처음인 것 같네요`~~



같이 살을 맞대고 살아온지 벌써 11년....

알콩달콩 잘살자고 맹세를 열심히 했건만 그만 공수표로 날리고



이제는 그냥 되는대로 살자~~'''

하면서 그래도 별 투정 없이 살림 잘하는 마눌이 오늘따라 무지 예뻐 보입니다~~''



평생에 소원이던 예쁜 딸도 낳아 주었고`~

그 딸이 10살이 되기까지,

아픈데 없이 잘 키워준 마눌님~~~~



밤에 보는 얼굴이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보여서~~~~



손 한번 잡아보고....

뺨 한번 만져보고....

가슴에 슬쩍 손을 대보고....

고운 입술에...

저의 입을 가져다 대는 순간.....



번쩍 눈을 뜬 마눌님.



"잠안자고 뭐하는데?"



"쓸데없는 짓 그만하고 잠이나 자래이"



하면서 획 돌아눕는데.....



잠시동안 마눌에게 느꼈던 사랑스러운 마음, 고마운 생각, 예쁜 얼굴...

모든게 싸악..................없어지고



그저 한대 콱 쥐어박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혼자서 속으로 웃고나서, 주방에 가서 물 한잔 마시고....



딸 방으로 가서 이쁘게 자는 딸 얼굴 한번 쓰다듬고~`;;;



잠도 아직 안오고

습관적으로 컴으로 손길이 닿네요~~~



이 또한 중독 아닐까요?



부팅하고 와싸다에 접속하니 온통 이벤트 게시글 뿐이네요``;;

그래도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올릴 수 있어서 너무 정겹습니다~~;;



와싸다가 있었기에 오늘 이렇게 가족의 소중함을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구요~~~~~~~~



늦은 밤 모두들 편한 밤 되세요~~~



님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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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2009-07-07 02:45:01
답글

^___^

류준철 2009-07-07 03:04:13
답글

전 이제 4년차인데...10년후에도 김광범님 만큼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br />
마누라 얼굴본이 한달이 넘어가니깐...쬐끔 보고싶네요....아주 쬐끔~~

박종곤 2009-07-07 03:40:33
답글

아직 미혼입니다..나이는 대충 해야겠는데..아직 자신이 없네요..^^*<br />
이 새벽에 님이 쓰신 글을 보면서 웃어봅니다.. <br />
저도 나중에 딱 김광범님처럼만 살았으면 좋겠네요 ^^*

임덕묵 2009-07-07 05:14:07
답글

그게 인생의 목표.. 아니 추구하는 ^^ 박카스가 따로없군요^^<br />
<br />
멋진 가정입니다.

johnnybj@hanmail.net 2009-07-07 07:57:23
답글

손 한번 잡아보고.... <br />
뺨 한번 만져보고.... <br />
가슴에 슬쩍 손을 대보고.... <br />
고운 입술에........ v - 2<br />
<br />

임덕묵 2009-07-07 08:06:12
답글

스피커 만져보고<br />
엣지 눌러보고<br />
우퍼에 슬쩍 손을 대보고.<br />
<br />
고은 트위터에..-0-<br />
<br />
찌직..ㅜ_ㅜ

dorajikim@samsung.com 2009-07-07 08:59:10
답글

^^ ....

김광범 2009-07-07 09:38:30
답글

하하하~~'<br />
댓글 다사는 회원님들 유머와 센스가 넘치십니다~`;;;;

이재준 2009-07-07 09:56:51
답글

만져볼거라곤 내가슴 뿐..... ㅠㅠ

이신일 2009-07-07 10:18:27
답글

ㅋ ㅋ ㅋ ㅋ ....<br />
손 한번 잡아보고.... <br />
뺨 한번 만져보고.... <br />
가슴에 슬쩍 손을 대보고.... <br />
고운 입술에... <br />
저의 입을 가져다 대는 순간..... <br />
Ver.3<br />
저는 17년차인데, 님과 비슷한 감정이 드네요.^^

zerorite-1@yahoo.co.kr 2009-07-07 10:58:57
답글

이전에 그러다 허리를 잡혀서 그만...<br />
<br />
이후 순간적 감상에 목숨거는(?) 위험한 play는 안하기로 했습니다.

김성 2009-07-07 11:42:30
답글

바람직한 부부상 같습니다. 보기 좋습니다 ㅎㅎ<br />

심재현 2009-07-07 02:45:01
답글

^___^

류준철 2009-07-07 03:04:13
답글

전 이제 4년차인데...10년후에도 김광범님 만큼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br />
마누라 얼굴본이 한달이 넘어가니깐...쬐끔 보고싶네요....아주 쬐끔~~

박종곤 2009-07-07 03:40:33
답글

아직 미혼입니다..나이는 대충 해야겠는데..아직 자신이 없네요..^^*<br />
이 새벽에 님이 쓰신 글을 보면서 웃어봅니다.. <br />
저도 나중에 딱 김광범님처럼만 살았으면 좋겠네요 ^^*

임덕묵 2009-07-07 05:14:07
답글

그게 인생의 목표.. 아니 추구하는 ^^ 박카스가 따로없군요^^<br />
<br />
멋진 가정입니다.

johnnybj@hanmail.net 2009-07-07 07:57:23
답글

손 한번 잡아보고.... <br />
뺨 한번 만져보고.... <br />
가슴에 슬쩍 손을 대보고.... <br />
고운 입술에........ v - 2<br />
<br />

임덕묵 2009-07-07 08:06:12
답글

스피커 만져보고<br />
엣지 눌러보고<br />
우퍼에 슬쩍 손을 대보고.<br />
<br />
고은 트위터에..-0-<br />
<br />
찌직..ㅜ_ㅜ

dorajikim@samsung.com 2009-07-07 08:59:10
답글

^^ ....

김광범 2009-07-07 09:38:30
답글

하하하~~'<br />
댓글 다사는 회원님들 유머와 센스가 넘치십니다~`;;;;

이재준 2009-07-07 09:56:51
답글

만져볼거라곤 내가슴 뿐..... ㅠㅠ

이신일 2009-07-07 10:18:27
답글

ㅋ ㅋ ㅋ ㅋ ....<br />
손 한번 잡아보고.... <br />
뺨 한번 만져보고.... <br />
가슴에 슬쩍 손을 대보고.... <br />
고운 입술에... <br />
저의 입을 가져다 대는 순간..... <br />
Ver.3<br />
저는 17년차인데, 님과 비슷한 감정이 드네요.^^

zerorite-1@yahoo.co.kr 2009-07-07 10:58:57
답글

이전에 그러다 허리를 잡혀서 그만...<br />
<br />
이후 순간적 감상에 목숨거는(?) 위험한 play는 안하기로 했습니다.

김성 2009-07-07 11:42:30
답글

바람직한 부부상 같습니다. 보기 좋습니다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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