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깟 삼계탕 몇 마리 때문에 이제와서 이렇게 말하는건 결코 아닌데 ㅡㅡ..
경민아... 미안하다.
그때가 언제였더라.. 몇 년은 된거 같은데..
너가 찐~하게 사준(?) 술 잘 먹고, 우리는 기분이 좋았지만
너는 와이프한테 걸려서 한 6개월 노~~숙자처럼 지냈지..
계속 괜찮다고 괜찮다고 하는 너를 보며 우리는 속으로 미안했다.
원래 친구들끼리 1/n 이지만 너가 술김에 계산한다고 해서
너 지갑에서 잘 꺼내서 잘 내밀었다 ㅡㅡ^
그때 의식도 없는 너의 모습이 떠오른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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