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복날에는 꼭! 삼계탕을 먹어야 한다는 듯 친구들과 대구에서 제일 유명한 금곡삼계탕집에 갔는데.... 그 더운 대구날씨에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에....
"야 삼계탕맛이 다 그거그지 딴데가자"
그길로 그 근처 삼계탕집에 갔는데.. 그곳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아~~ 복날 삼계탕 먹기 힘들다 싶어 딴 메뉴를 친구들과 상의해보니
그래도 복날에는 삼계탕이 왔다라.....
다시 차를 타고 집근처 삼계탕집에 갔는데...
이런 제길.... 삼계탕집에 닭이 없다니.... 닭이 없다니~~~!!!!!
몇일전 "kfc에서 닭이 없어" 라는 뉴스에 문득 예전 생각이 나더이다,, 껄껄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