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내부를 약품으로 청소하고, PVC로 내부를 코팅할거냐고 빌라 관리소에서 묻는데요, 이거 할만한건가요?
가구당 비용이 80만원인데, 상수도 관리본부(?)에서 60만원 보조를 하고, 가구당 자비로 2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배관 약품처리하고, 내부 수지로 코팅하는데 총 금액이 가구당 80만원, 게다가 독립된 주택도 아닌 공동 주택에 가구당 80만원이라는 가격이 수긍은 가지 않습니다. 눈 먼 돈 따먹기 사업같이 보이기도 하고요.
뭐 어쨌건 그거야 주겠다는 곳에서 알아서 할 일이고, 20만원 부담하고 할만한 공사일까요? 배관 수명도 늘어나고, PVC 코팅이 되서 물이 깨끗하다는데요. 되려 세정제로 배관 청소했던 잔류물질이나, PVC 에서 해로운 물질이 나오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마눌이 수다클럽(마눌은 와싸다를 수다클럽이라고 불러요)에 물어보고, 결과 보고 판단하자고 하네요. 저도 어느게 좋은지 모르겠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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