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은 일찍했으나 첫애를 좀 늦게 가진관계로
이제야 큰애가 33개월이 되었네요.
이틀전 부터 기저귀를 뗀다고 아래도리에 아무것도 채우지 않고
키우고 있답니다.
어제는 작은일은 화장실에 들어가서 보고 오더군요.
물론 변기에다가 아니고 그냥 화장실 바닥에다 --;;
큰일은 이층 베란다에서 놀다가 여동생과 같이 타는 자동차가 있는데
동생자리에 일을 보고 웃으면서 마루로 들어오더라구요.
순간 강아지를 키우는줄 알았어요 ^^
...
오늘은 잘 놀다가 아래층으로 내려가더니
양손에 자신이 일본 결과물을 손에 싸들고 올라왔더군요.
순간 마당에 있는 돌멩이들을 주워 온줄 알았답니다.
고모회원은 아래층에 내려가서 일본 곳을 눈씻고 찾아보았지만
도대체 어느곳에서 일처리를 했는지 알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내일은 또 어딜가서 일처리를 마칠지 벌써 부터 궁금해 지네요.
회원님들도 다 이런시간을 보내면서 자제분들을 키워냈겠지요 ^^;;
편안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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