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춘천에 갔었습니다.
꽤 오래된 일이라 왜갔는지는 잘 기억이 안납니다.
하여튼 춘천에왔고 복날이기도해서 춘천 닭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닭갈비집이 좍~~있더라고요.
근데 딱들어갔는데 닭이 없다는거에요.
다팔려서..
기가 막혔습니다. 춘천 닭갈비집에 닭이 없다니..
옆집으로 갔는데 또 닭이 없다는거에요.
정말로 다 팔렸다네요..
그래서 결국 그냘 닭갈비 못먹었습니다.
못먹은 대신 뭘먹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하여튼 춘천닭갈비집에 닭이 다팔렸다는 주인말에 좀 황당한 날로 기억됩니다.
이거 꿈얘기 아닙니다. 정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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