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이었습니다.
결혼하고 처음 맞는 초복이었죠...
제 와이프가 처음이라고 전날부터 열심히 만든 삼계탕이었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맛있게 먹고 출근을 했죠...
아침부터 과식을...커~억
그런데 점심은 회사에서 초복이라고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그래,,,조금만 먹자...그러나 또 과식을....커~억..
그날 따라 일찍퇴근해서 와이프와 좋은 시간을 보낼려고 했습니다.
퇴근도중 어머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초복이니 몸보신 시겨줄테니
와이프하고 같이 오라고,,,그래서 부모님집에 갔는데...
헉~ 또또 삼계탕.....시골 장닭이라고 맛있다고 하면서 살을 발라주시는데..
어찌 마다할수 있습니다...또 과식을...커~억..
그날 하루 세끼를 모두 삼계탕으로 먹은 날이었지만,,,,먹어도 먹어도
맛있는것은 사랑과 정성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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