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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이벤트] 내 생애 최고의 횡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06 16:26:28
추천수 0
조회수   500

제목

[초복이벤트] 내 생애 최고의 횡재

글쓴이

박영균 [가입일자 : 2003-01-13]
내용
유령회원도 정체를 밝힙니다



오래전

저는 백수였습니다.

오랫동안.....



나이 30넘어 백수생활은

참 견디기 힘든 시절이란거

안 겪어본 분들은 말씀을 마세유..ㅠ.ㅠ



가진 돈도 점차 바닥을 향해 가고...



그런 저를 큰 형수님께서

토요일 오후에 참한 아가씨 약속해 놨으니

나가보라 하셨습니다.



나가기 싫다는 걸 자꾸 나가라 하셔서

할 수 없이 집에서 빈둥대다 시간돼서 씻고

커피숖으로 나가봤습니다.



첨부터 기대라든지 설레이는 맘 같은게

있을 턱이.......



커피숖에 들어가 휘 둘러보니 한쪽에서 저를 알아보고

입을 가리고 수줍게 웃는 여자 분이 보였지만

모른척하고 카운터에 가서 박영균씨를 만나러 오신 분

손드시라고 방송좀 해 달라고....



그 아가씨가 저를 기다린게 맞더군요.



전 한눈에 필이 팍팍 꽂혔습니다.



참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지금 아들, 딸 낳고

한 가정을 꾸리고 15년 째 살고 있네요.



아무것도 가진것도 없고

잘나지도 못한 남편 만나 고생하는게

미안하고 고맙지요....



누가 뭐래도

제 생애 최고의 횡재는

울 마나님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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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09-07-06 16:32:48
답글

쵝오 입니다

박영균 2009-07-06 16:55:07
답글

크핫! 이런 영광이....<br />
운영자님께서 직접 리플을 주시다니....

운영자 2009-07-06 16:32:48
답글

&#52573;오 입니다

박영균 2009-07-06 16:55:07
답글

크핫! 이런 영광이....<br />
운영자님께서 직접 리플을 주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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