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여름 나기 비법 & 피서법으로 가장 좋은것은 역시나
밤늦게 공포영화를 보는것이죠,,
공포영화는 시각보다 청각이 더 중요하니 음향시스템에 빠방해야 좀더 으스스합니다.
보통은 옆집에 피해줄까봐 음질좋은 헤드폰을 사용해서 보는데,,
헤드폰 이거,,정말 미칩니다,,
귀신나올때 스멀스멀 나오는 효과음이 정확히 들리니,,정말 식은땀 날정도죠,,
혼자서 불끄고 영화보던중 거의 정점일때 갑자기 와이프가 문열고 들어와서
정말 놀라서 소리지르면서 기절할뻔했습니다..
와이프는 야동보다가 들켜서 놀란줄 알았다고,,;;;
하여간 올 여름도 아이때문에 쉽게 피서가기 힘드니,,
공포영화로 때울려고 합니다,,이번엔 문잠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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