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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겁이 덜컥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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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5 21:3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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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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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겁이 덜컥 납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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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숙 [가입일자 : 2006-08-2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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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달라고 해서 한달만에 받았는데
아래 글 보니까 그런 상황도 몇번 경험해봤고..
작년에 나이차 좀 나는 여자와 결혼하려다 여자측 부모 반대로 헤어졌는데
그 후로 여자의 대해 겁이 많이 나네요.
어린 여자 만나고 이후 철든 여자 만날려고 하니 사실 먼저 겁이 덜컥 납니다.
1. 대화가 끊어지는건 명백한 사실일 듯 하고.
2. 대화가 끊어지지 않으려 애쓰려 하는 내 모습이 훤히 보이며
3. 한시간 이상 앉아 있을 자신이 없네요
ㅜ.ㅜ
정잡 입느냐 캐쥬얼(청바지 + 일반티)입느냐도 게시판에 물어봤는데
지금 맘은 그냥 편히 캐쥬얼하게 입고 나가서 밥 간단히 먹고
맘에 들고, 들지 않고를 떠나서 바래다주고 집에 들어가고픈 심정뿐입니다.
이 불쌍한 중생 구원해 주시옵소서..ㅜ.ㅜ
질문요.
7월 3일 여자분의 인적사항을 받았고 7월 7일정도에 만나기로 했고 그럼
만나기 전날까지 전화 많이 하시나요? 예전 소개팅할때는 만나기전에 서로의 긴장완화을 없애기 위해 통화도 많이 하고 말도 놓고 했는데 그러다보니
실상 만나면 할 얘기가 별로 없어서 2시간이 고역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3일날 통화 한번 간단히 하고 만날 약속 정하고 끊고 그 후로 서로 간단히 안부 문자
간단히 1통씩 받았습니다.
내일 아침 간단한 한주 시작 잘하라는 문자 한통 보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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