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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무척 행복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05 20:55:50
추천수 0
조회수   838

제목

아~~;; 오늘 무척 행복합니다~~;;;

글쓴이

김광범 [가입일자 : 2013-11-26]
내용
오늘 드디어 애타게 찾던 음악을 한곡 찾았습니다``;;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근 30년만에 찾게 되었네요~`;;



오전부터 회사에서 컴 작업을 하다가 문득,



혹시나 와싸다 회원님들께 부탁하면 이곡을 찾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인터넷, 음악관련 페이지 등 여러 경로를 통하여 애타게 찾아도 못찾았던

그 곡을 회원님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아직 파일로는 못 받았지만 어느 한 사이트 블로그에 올린것을 알려주신 덕분에

오늘 한 10번도 더 듣고 있습니다`~~~



70년대 말이던가요

80년대 초까지 음악 감상실에 틍어박혀서 틈만나면 이곡을 듣고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Drive all Night와 함께, 킹크림슨의 에피탑,

마할리아 잭슨의 지붕위의 바이올린,

이런 곡들에 심취하여......



제가 감상실 박스에 들어가면 다들 너무 분위기 가라앉은 음악을 튼다고

나무라는 손님들,

그래도 좋아하는 분들은 줄기차게 신청하면서 같이 듣고 이야기를 나누고`~~

음악만 있으면 모든게 다 좋았구요

고향인 밀양에서 부산까지 음악들으러 다니구요~`

남포동 용두산 자락에 있는 무아, 필하모니 등....

부산에 거주하신 분들 중 조금이라도 음악에 관심을 가졋던 분들은 무아음악실을

모르는 분들이 없을겁니다`~

(그때의 시스템이 매킨토시, jbl 하츠필드~~ 우리나라에 두대뿐인 스피커였죠)





그때가 새롭게 가슴에 와 닿네요``;;;



벌써 30년전 일입니다.......(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혼자 회사에서 조용히....

좋아하는 음악과,

눈이 즐거워지는 초고화질 작업을 한다고 휴일도 반납하고?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당`~~~~~~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진우 2009-07-05 21:20:51
답글

아 저는 필하모니에 자주 갔었지요<br />
스피커가 탄노이 오토그라프였습니다<br />
집에서 듣던 것보다 웅장한 건 기억나는데<br />
저음이 좀 벙벙거리지 않았나 기억 됩니다<br />
하여튼 추억입니다.반갑네요

ktvisiter@paran.com 2009-07-05 21:50:11
답글

저를 위해 눈이 즐거워지는 작업을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고군분투하시는 광범님의 자비심(?)에<br />
<br />
그저 존경과 감사의 말씀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아부가 좀 심했나?...ㅡ,.ㅜ^)<br />
<br />
저도 70 ~ 80년도에 명동과 종로2가 음악다방을 주로 많이 다녔었습니다....<br />
<br />
지금은 죄다 업종변경을 했지만....ㅡ,.ㅜ^<br />
<br />
grand fu

김광범 2009-07-05 22:01:43
답글

글케요~~;;<br />
요즘도 전문 음악실아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 좀 글네요.....<br />
종호님 주소 주시구요~~;;<br />
진우님~~;<br />
필에 자주 가셨다니 반깁네요<br />
무아도 필하고는 별로 안 멀었지요~~<br />
필은 주로 클래식을 틀었구요<br />
무아는 대중적인 음악으로 아마도 부산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br />
<br />

ktvisiter@paran.com 2009-07-05 22:07:58
답글

광범님 메일로 염치없지만 주소를 보내드리고 저도 눈이 한결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영광을 누려보겠습니다..^^

박병주 2009-07-05 22:13:21
답글

성님 삭발하시면<br />
게이트 볼이나 배워서 <br />
치러 다닙씨다.<br />
ㅠ.ㅠ

ktvisiter@paran.com 2009-07-05 22:20:37
답글

까나리액젓 병주님...ㅡ,.ㅜ^ 울 작은 딸애가 극렬반대하는 바람에 ....ㅠ,.ㅜ^<br />
<br />
오늘 몇가닥 안남은 거 밀어버리려고 했는데 얼굴이 커보이고 깍두기 같이 보인다고 밀지 말라고 해서....

박병주 2009-07-05 22:23:39
답글

요즈메 밀고 다니니<br />
나름 &#44456;찬씀뉘돠.<br />
주위와 회사의 따가운 눈초리는 <br />
감수 함뉘돠.<br />
ㅠ.ㅠ<br />

이영춘 2009-07-05 22:43:53
답글

아~~~~!

김진우 2009-07-05 21:20:51
답글

아 저는 필하모니에 자주 갔었지요<br />
스피커가 탄노이 오토그라프였습니다<br />
집에서 듣던 것보다 웅장한 건 기억나는데<br />
저음이 좀 벙벙거리지 않았나 기억 됩니다<br />
하여튼 추억입니다.반갑네요

ktvisiter@paran.com 2009-07-05 21:50:11
답글

저를 위해 눈이 즐거워지는 작업을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고군분투하시는 광범님의 자비심(?)에<br />
<br />
그저 존경과 감사의 말씀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아부가 좀 심했나?...ㅡ,.ㅜ^)<br />
<br />
저도 70 ~ 80년도에 명동과 종로2가 음악다방을 주로 많이 다녔었습니다....<br />
<br />
지금은 죄다 업종변경을 했지만....ㅡ,.ㅜ^<br />
<br />
grand fu

김광범 2009-07-05 22:01:43
답글

글케요~~;;<br />
요즘도 전문 음악실아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 좀 글네요.....<br />
종호님 주소 주시구요~~;;<br />
진우님~~;<br />
필에 자주 가셨다니 반깁네요<br />
무아도 필하고는 별로 안 멀었지요~~<br />
필은 주로 클래식을 틀었구요<br />
무아는 대중적인 음악으로 아마도 부산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br />
<br />

ktvisiter@paran.com 2009-07-05 22:07:58
답글

광범님 메일로 염치없지만 주소를 보내드리고 저도 눈이 한결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영광을 누려보겠습니다..^^

박병주 2009-07-05 22:13:21
답글

성님 삭발하시면<br />
게이트 볼이나 배워서 <br />
치러 다닙씨다.<br />
ㅠ.ㅠ

ktvisiter@paran.com 2009-07-05 22:20:37
답글

까나리액젓 병주님...ㅡ,.ㅜ^ 울 작은 딸애가 극렬반대하는 바람에 ....ㅠ,.ㅜ^<br />
<br />
오늘 몇가닥 안남은 거 밀어버리려고 했는데 얼굴이 커보이고 깍두기 같이 보인다고 밀지 말라고 해서....

박병주 2009-07-05 22:23:39
답글

요즈메 밀고 다니니<br />
나름 &#44456;찬씀뉘돠.<br />
주위와 회사의 따가운 눈초리는 <br />
감수 함뉘돠.<br />
ㅠ.ㅠ<br />

이영춘 2009-07-05 22:43:53
답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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