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북 사람입니다만 유년시절 저의 우상이었던 최동원 선수 때문에 83년부터 롯데 팬이 되어 지금까지 충성하고 있습니다. 어떡하다 보니 부산 사람 만나서 부산에 둥지를 튼지도 15년이 되었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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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석님 통해 옛 롯데맨들 이름 듣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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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호리했던 삼성의 장태수, 조금 빵빵햇던 허규옥 모두 그리운 얼굴들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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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해창 선수보다 좋은 어깨라는 말씀은 결코 칭찬은 아닌듯한데요. 당시 프로야구 외야수 중에서(아마도 내야수까지 포함해도) 이해창 선수보다 어깨 안 좋았던 선수는 거의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뭐, 이해창 선수도 아마시절에는 빠른 발에 어깨까지 좋았던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송구가 안되었지만서도...
심지어 소녀어깨라는 말을 듣는 박용택 선수도 이해창 선수보담은 어깨가 좋을 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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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MBC는 신언호라는 가르시아 한국버전의 선수(송구만)가 있어서 간간이 볼거리를 제공해 줬죠. 동대문구장이 잠실보단 훨씬 작긴하지만 그래도 우익수 자리에서 잡아서 노바운드로 포수한테 송구하는 묘기(?)를 간간이 선사해 줬습니다.
제가 경북 사람입니다만 유년시절 저의 우상이었던 최동원 선수 때문에 83년부터 롯데 팬이 되어 지금까지 충성하고 있습니다. 어떡하다 보니 부산 사람 만나서 부산에 둥지를 튼지도 15년이 되었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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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석님 통해 옛 롯데맨들 이름 듣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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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호리했던 삼성의 장태수, 조금 빵빵햇던 허규옥 모두 그리운 얼굴들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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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해창 선수보다 좋은 어깨라는 말씀은 결코 칭찬은 아닌듯한데요. 당시 프로야구 외야수 중에서(아마도 내야수까지 포함해도) 이해창 선수보다 어깨 안 좋았던 선수는 거의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뭐, 이해창 선수도 아마시절에는 빠른 발에 어깨까지 좋았던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송구가 안되었지만서도...
심지어 소녀어깨라는 말을 듣는 박용택 선수도 이해창 선수보담은 어깨가 좋을 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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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MBC는 신언호라는 가르시아 한국버전의 선수(송구만)가 있어서 간간이 볼거리를 제공해 줬죠. 동대문구장이 잠실보단 훨씬 작긴하지만 그래도 우익수 자리에서 잡아서 노바운드로 포수한테 송구하는 묘기(?)를 간간이 선사해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