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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맨땅에서 시작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단숨에 선진국이 되었다. 이유가 있다. 알고 보면, 참으로 간단한 이유다. 나라의 역사가 길어서도 아니고, 시민들의 행동이 빨라서도 아니다. 교육의 농도가 짙어서도 아니고, 전세계의 두뇌가 몰려서도 아니다. 지식이 넘쳐서도 아니고, 기술이 높아서도 아니다. 돈이나 땅이 풍부해서도 아니고, 때나 운이 좋아서도 아니다.



미국이 선진국이 된 간단한 이유는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노력하여서 무엇보다도 상식(Common Sense)[카먼 쎈쓰]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 이하 생략 (원문은 위 링크를) ..........







피에쑤.

괜찮은 내용이라 생각되어 펌뉴스로 링크합니다.

기사내용중에 명예훼손을 형사로 처벌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는군요.



피에쑤2.

글쓴이도 상식(Common Sense)가 그냥 얻어진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노력하여서"라고 하였군요. 기사 제목은 잘못된 것 같군요. '간단한'이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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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윤석준



2009-07-04

00:53:26



점점 나라꼴이 중국과 북한을 뛰어넘으려 하고 있죠







장준영



2009-07-04

00:58:24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사회 전체가, 합리성을 갖추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과 희생이 요구됩니다.

이태봉님께서 그런 총대를 메고 계심에 늘 감사드리고,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김진용



2009-07-04

00:59:56



동남아 웬만한 나라도 협잡꾼들이 정권 잡고 설치는 현재의 대한민국보다 낫지 않을까요?







김상엽



2009-07-04

01:16:17



본문은 안 읽어봤지만 미국은 온갖 시행착오를 겪어본 사람이 안전빵으로 시작한 나라이면서 경쟁없고 자원과 온갖 기회가 널려있고 미래의 일을 알수있는상황에서 현실을 대처했으니 당연히 잘사는것 아닌가요?



나라시작할때 꼴통들은 별로 안 건너왔잖습니까? ....^^: 대한민국식 좌익들만.....







이태봉



2009-07-04

01:19:53



장준영님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어리숙하니 본보기로 걸려서 탄압받고 있을 뿐인데..... 너무 그러시면 제가 와싸다 자게에 글 올리기가 부담스러워집니다. ^^; [del]







김용민



2009-07-04

01:44:44



미국도 common sense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의 피가 필요했습니다.



50년대 까지도 메카시 선풍이 있었고,

그 이전에는 노조와 같은 시민운동을 와해시키기 위한 수많은 백색 테러와 살인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운동들이 사실상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정말로 제대로 된 보수주의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보수주의자는 자유주의자들입니다.

간섭을 싫어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타인의 간섭을 싫어 하드시 다른 사람들도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

그 간섭을 줄이기 위해 정부를 축소해야 한다는것

그리고 간섭받지 읺을 개인의 표현의 자유가 보수주의자들의 가치였습니다.



그래서 미국 표현의 자유는 사실 보수주의자들이 지켜온 가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스스로 보수주의자라는 사람들이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지요.



친미주의를 표방하면서 국민들에게 미국인들처럼 법질서를 지키라고 강요할 뿐

미국의 정부가 자기 국민들을 대하는 방식은 모르고 있지요.



이런 나라를 일컬어 후-진-국 이라고 합니다..

경제력과는 하등 상관이 없지요.











박헌규



2009-07-04

02:10:15



common sense가 선진국이 된 이유가 아니라

결과가 아닐까 했는데 역시

여러분들이 그러한 답글을 다셨군요.







주세봉



2009-07-04

08:04:36



미국은 기회의 나라~한국은 기회주의자의 나라~~







진영철



2009-07-04

08:17:24



미국은 땅덩어리 크고 인구 많고 적당한 자원과 기술력 및 기축통화국이라는 이점 때문에 선진국을 유지하는 국가죠.



미국의 재정 정책이나 빛내서 소비하는 걸로 봐서는 상식적인 국가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무엇을 보고 상식적인 국가라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기축통화국만 아니면 벌써 중진국으로 내려 낮을 나라죠.







진성기



2009-07-04

09:44:49



미국이 선진국이 된건 부자가 되었기 때문

부자가 된건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된 때문

세꼐 경제의 중심이 된건 20세기의 전쟁의 직접 피해는 거의 없었고

(진주만 정도..) 그 전쟁에서 이기는 중심에되고 군수 산업 본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쟁의 이길수 있게 한 것도 경제력입니다.

근본적으로 개척시대의 황야에서 미국경제를 도약시킨것은

포티나이너 입니다.

금이죠.





이태우



2009-07-04

09:57:40



예전 미국이란 나라의 실체가 너무 궁금해서 물색하고 구입한 책이 94년에 출간된 백현락의 '미국분, 미국인, 미국놈'이란 책입니다.



읽은지가 너무 오래되고 지금은 책장 어느 구석에 꽂혀있는지도 모르지만 그 책을 읽어 남아있는 하나의 인상은, 미국은 자국의 실리에만 밝은 '무서운 나라'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진정한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나라는 북유럽의 핀란드와 덴마크, 그외 스위스, 독일, 프랑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미국이 우리나라보다는 당연히 선진국이라는 것입니다. ㅎ







우홍인



2009-07-04

11:21:43



미국이 선진국인건 사실이나 선진국중 바람직한 모델은 아니죠..



미국을 추앙(?)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현실입니다만

나라크기(시장의 규모)를 보아도 그렇고 미국보다는 유럽이 우리에게 좋은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 우홍인님, 맞습니다. 미국이 바람직한 모델은 절대로 아니죠..

그런데 미국정부가 미국인 것은 아닙니다. 미국정부와 미국은 구분되어져야 합니다.

저도 북유럽의 사회시스템에 대하여 매우 호의적인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메모





이태우



2009-07-04

11:41:02



한때 저도 이런 떨어내기를 구사한 적이 있었는데, ^^







정동헌



2009-07-04

11:46:59



오호 떨어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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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우



2009-07-04

11:55:13



굿.. 변태 스토킹엔 이게 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