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어느분의 리플에 제목과 같은 글이 있었습니다.
제가 말레이시아 가서 무슬림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진짜 오해하지 말고 들어주라...왜 손으로 먹냐?"라고 물었습니다.
무슬림 " 왜 안되냐?"
저 "손으로 운전도하고, 떵도 닦고, 쉬도 하고..., 뭐 깨끗하진 않은것 같다"
무슬림 "우선 먹기전에 손도 씻고, 떵은 왼손으로 음식은 오른손으로..."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손이 편하다 그리고 선조들도 써왔던 손이고..."입니다.
전 아무런 대꾸를 못했습니다.
귀여운 토끼 다리를 뿐질러서 50유로의 요리로 만들고...
쥐씨알만고 보기만해도 징그러 워보이는 달팽이로 70유로짜리 요리로 만들고...
굽고 나서도 피가 질질흐르는 말고기를 50유로의 요리로 입가엔 피를
질질 흘리면서도 맛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질문....스위스,독일 사람들 선지 먹을까요? 안먹을까요?
답은 그사람들도 먹습니다....생으로도 먹어요...
제가 아는 스위스 사람은 일때문에 여러번 우리나라 왔는데, 올때마다
"멍멍탕~"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연하고 맛있다고...
주말이면 자기가 말타고 식당가서 말 묶어놓고 말고기 먹어요....
목장 하시는분이 소고기 안먹나요?
돼지 키우시는 분들이 돼지고기 안먹나요?
촌에서 자라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소가 얼마나 착하고, 눈이 맑은 동물인지...
그렇다고, 먹지 못하게 한다??ㅎㅎㅎ
제 생각은 키우는거는 키우는거고, 옆집이 양식용 개고기를 먹는건 먹는거고...
설망 "치와와"를 먹겠어요? 맛도 없어보이고, 1인분 겨우 나올것 같은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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