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오디오로 음악듣기가 취미다보니 기천만원대의 하이앤드서부터 저출력의 300b까지 . 지금은 오래된명품(빈티지)으로 음악을 듣는데 현대기기와는 다른 묘한매력에
빠져있습니다 특히 진공관앰프들은 요즘기기보다 음악성이나 질감등에서 더뛰어난
기기들이 있더군요 회로의 완성은 수십년전에 끝났다는말이 맞는가봅니다
기본회로에 부속의 완성도 특히 트랜스등의 정성스러운 감기등 장인정신으로
하나하나 손으로만든 기기는 요즘의 경제논리로는 만들기가 쉽지않아보입니다
미로형풀레인지통에 포스텍스166풀레인지를 피셔6bq5앰프로 듣는 바이올린소리는
신형기기에서도 듣기어려운 좋은소리이네요 와디아860cdp에서 나오는 고역이 약간
말린 달콤한소리가 이스피커에서도 나오니 말입니다 풀레인지는 안개낀듣한 답답한막 커튼 자체(네트위크)가 없어 실연에 가장 가까운 소리를 들려줍니다
만능은 아니지만 현위주나 실내악듣기는 좋습니다 포스텍스166이 93db가 넘지만
의외로 힘있는 앰프라야 제소리가 나오더군요
금액은 얼마 안되고 고물상같이 너저분한 상태이지만 음악을 듣는 감동은 어느기기 보다 만족합니다
근무중 심심하니 짬이나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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