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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진짜 우리 대한민국 기업 맞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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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1 20:4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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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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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진짜 우리 대한민국 기업 맞나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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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범 [가입일자 : 2013-1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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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현실이 암담합니다.....(오늘 기사 내용 퍼옴)
한진해운·현대상선·SK해운 등 국내 해운사들의 대변단체인 선주협회는 1일 한전이 국내 선사를 제쳐두고 일본 해운사에게 장기운송계약을 맡기는 것은 호혜평등의 국제 관행에 어긋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주협회는 이날 “한국전력 자회사인 동서발전이 최근 10년 장기운송계약 입찰 결과 한국 선사들을 제쳐두고 세계 2위인 일본 NYK의 한국 현지법인인 ‘NYK 벌크쉽 코리아’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국내 해운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의 경우 발전회사들이 지명입찰제를 통하여 대량화물 운송권을 일본선사에 몰아주는 등 한국선사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제한하고 있다”면서 “한전 자회사들의 이 같은 처사는 호혜평등을 중시하는 국제관행과도 동떨어진 것”이라고 선주협회는 주장했다.
이번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NYK 벌크쉽 코리아’는 지난 2004년 일본의 NYK(Nippon Yusen Kaisha)가 우리나라 대량화물 운송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동서발전은 지난 2004년에도 호주에서 18년간 수입할 석탄 2700만t(연간 150만t)의 장기수송권을 t당 20센트의 운송료 절감을 이유로 국내 선사들을 따돌리고 일본선사인 NYK에 넘긴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남동발전도 오는 7일 입찰예정인 장기운송계약에 NYK벌크쉽코리아의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해운업계가 노심초사하고 있다.
현재 이들 일본 3대 선사들은 한국전력에서 도입하는 연료탄 수송과 관련하여 10년 장기계약 9척(NYK 3척, MOL 4척, K-Line 2척)과 18년 전용선계약 2척(NYK 1척, K-Line 1척) 등 모두 11척의 선박을 투입한 상태다. 일본선사인 NYK, MOL, K-Line은 세계 2위, 3위, 4위 벌크선사로서 중국과 한국의 대량화물 수송시장 공략을 위해 선대를 계속해서 증강시키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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