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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양산--회사가 이상한 편법을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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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1 02:0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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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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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양산--회사가 이상한 편법을 씁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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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가입일자 : 2002-07-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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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우리시대의 어두운 그늘이고 신자유주의의 폐해라고 봅니다.
저희회사에서 이상한 방법으로 자꾸 비정규직이 늘어나서 회원님들께 한번 여쭤봅니다.
회사에 노조가 있으니 회사에서 함부로 비정규직을 채용을 못합니다
노조에서 비정규직 채용을 당연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인원이 필요하면 정규직으로 뽑으라는 소리지요.
회사에서는 노조와의 마찰을 피하기위한 심산인지 뭔지는 정확치는 않지만 자꾸 편법적으로 사람을 채용합니다.
그 편법이란것 다름아니라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특정부서에서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면 정직원을 뽑는게 아니고 해당부서 팀장에게 알아서 아르바이트생 고용해서 헤쳐나가라고 합니다.
그러면 팀장이 직권으로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합니다.
근데 이게 말이 아르바이트생이지 그냥 비정규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월급은 회사돈으로 나가고 그리고 채용된 사람들도 모두 관련 팀장들의 아는 사람들을 통해서 아름아름 들어오는 방식이고요.
일반 사회인들입니다. 학생들은 한명도 없습니다.
계속 이렇게 늘어난 인원이 14명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노조에서 한마디하면 그냥 아르바이트라고 비정규직 채용한게 아니라고 합니다
근데 하루 8시간 근무에 잔업수당, 휴일근무수당 지급 등 다 지급됩니다.
다만 복리후생부문만 정직원들과 좀 차이가 있습니다.
급여액만 일당 얼마라고 정해져 있지 그냥 비정규직 직원입니다.
제가 아르바이트와 비정규직의 명확한 정의를 몰라서 의도된 질문이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이거 분명히 문제가 있는 채용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회원님들중에 노무에 관해서 많이 아시는 회원님들도 계시던데 한번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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