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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남은 자의 슬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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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1 00:3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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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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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남은 자의 슬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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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회 [가입일자 : 2013-04-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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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는 알고 있다. 오직 운이 좋았던 덕택에
나는 그 많은 친구들보다 오래 살아남았다. 그러나 지난 밤 꿈속에서
이 친구들이 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강한 자는 살아남는다"
그러자 나는 자신이 미워졌다.
출처:베르톨트 브레히트 - 살아남은 자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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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히트.... 대딩때 문화패 생활할때 꽤 많이 접했든 분입니다.
요즘 아주 자주 그 분의 시가 생각납니다.
사족 : 술먹다 보니깐 좌와 우를 여기저기 뛰어 댕기고 있군요. ㅡㅡ;
아직도 어른이 아니라 미성숙한 면이 있는가 봅니다.
근데 PC 앞에 앉아 술먹고 있으니깐 노총각 아들래미가 불쌍한지 엄니가 고구마 튀김을 갖다 주시는군요. 안주하라고.....
엄니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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