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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10-12-22 19:24:02
추천수 2
조회수   3,858

제목

라디오...

글쓴이

박진희 [가입일자 : 2004-01-26]
내용
안녕하세요, 눈탱이 회원입니다.








몇주전에 마눌님께서, 뜬금없이 라디오 타령을 하더군요.





집에 튜너도 있구먼 갑자기 웬 라디오 ...??? 하다가,


티볼리라는 단어가 갑자기 생각났을 뿐이고.


.


.


.











고풍스런 무늬목 하우징에 쬐끄만한 녀석이 실력이 만만치 않군요.


오디오 시스템의 차가운 금속성 튜너보다는 애들 피아노위의 티볼리 라디오가, 요즘 켜져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사람다운 훈훈함이 어처구니없이 사라진 작금에, 언제나 훈훈한 소리만 들려주는 라디오가 되기를 바라며 사진 한 장 올려봤습니다.





좋은 일만 가득한 연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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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is@hitel.net 2010-12-22 21:20:08
답글

아~ 진희님!<br />
<br />
재작년 돌아가신 큰 형이, 작년에 작고하신 모친에게 라디오를 하도 많이 들으셔서 오래 전에 이 모델을<br />
선물로 사 주셨고~<br />
결과적으로 두 분 다 돌아가시고, 저에겐 유품으로 남은 소중한ㅡ '동일한 기기' 입니다~<br />
<br />
옛날 분들은 라디오가 아니라, '라지오'(일본식 표현)라고 했지요~ <br />
<br />
'빡풀'로 꺼내서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진희 2010-12-22 21:58:48
답글

아, 제가 본의아니게 임동환님의 아픈 기억을 꺼내 드렸네요. 죄송합니다.<br />
<br />
대부분의 집에 TV보다는 라디오가 있던 시절에,<br />
여름날 평상위에 놓여진, 고무줄로 전지와 묶여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노래를 흥얼거리며 따라불렀던 어린 시절이 아련합니다.<br />
<br />
추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rois@hitel.net 2010-12-22 22:14:58
답글

허이쿠~ 천만의 말씀이십니다~<br />
<br />
아픈 기억이 절대로 아닙니다. <br />
<br />
띠볼리 ! 명기~ 그리고 저에겐 어머니입니다~~<br />
<br />
아날로그에 대한 그리운 추억이며, <br />
<br />
그 자체입니다~ <br />
<br />
이젠 박스 풀고, 제가 직접 다시 들어야 겠습니다.<br />
<br />
유럽 사람들은, '오래된 기기'를 사랑합니다.<br />

장선관 2010-12-23 09:46:26
답글

그러네요. 정말 옛생각나는 물건이지요.막철들무렵(?)인가요.팝송에 한참 심취해있던땐가 어떤땐가 가물가물 합니다만 그 라지오 에서 흘러나오던 "법창야화" 기억하시는지요.굉장히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그리고 여름밤 위에 님의 말씀대로 내장 건전지는 너무빨리달아 고무줄로 칭칭동여맨 트랜지스터 라디오 하나만으로도 여름밤이 행복했었지요,어떤땐 신청했던 노래들이 흘러나올때의 그행복감이란... 한데 노래듣다 깜박잠이들고 새벽에 눈뜨면 라지오 가 신기하게 사

이종원 2010-12-23 10:40:29
답글

아이팟 연결독+스피커로 구성된 모델도 있던데... 자그마한게 아주 당차더군요. 아직 정식 수입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가격도 아주 당차더라는... 그거 울 와이프가 맘에 들어하던데... 정식 수입되고 220V로 조정되어 나왔으믄...

조발리 2010-12-25 11:18:57
답글

그리워라~티볼리. 빨리하나구입해야지. 몇년전구입해서 잘사용하다가 지인에게 선물?하고 가끔그리웁네요.

김해강 2010-12-25 17:14:27
답글

이쁘네요. 티볼리 한참 벼루고 있었는데...<br />
섯불리 튜너를 구입한게 후회가 생기네요.<br />
결국 하나 질러야겠습니다.

박진희 2010-12-25 19:17:20
답글

무한 음악소스, 라디오…<br />
특히나 예전부터 들어 왔던 93.1/93.4, 제 취향에 너무나 잘 맞습니다.<br />
<br />
오후의 햇살이 가득한 거실 소파에 앉아 라디오로 듣는 노랫소리는,<br />
참으로 가슴 벅찬 행복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br />
<br />
아내는 요즘 저보다 더 라디오를 자주 듣습니다.<br />
티볼리의 목소리가 꽤나 은은했던가 봅니다.<br />
질투가 나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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