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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와 임플란트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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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9 13:1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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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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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와 임플란트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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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진 [가입일자 : 2004-02-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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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5월에 브릿지한 이가 수명이 다한것으로 판단됩니다.
요즘들어 자꾸 이가 시리고 구취가 나는것을 느끼다 거울로 자세히 들어다 보니 이에 구멍이 났네요. 가운데 이가 없고 양쪽을 걸어서 3개를 브릿지 한 상태입니다.
집사람이 사랑이를 빼고 조만간 교정을 해야 되서 치과에 지난 토요일 같이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일단 잇몸에서 피나는 것은 스케일링으로 잡고 가운데 이를 임플란트로 하고 양쪽은 브릿지로 쌓는것이 어떻겠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의사선생님께 양쪽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소상하게 여쭈어봤습니다.
브릿지의 경우 저렴한 치료비용(하나당 35만원 도합 105만원)과 짧은 치료시간등을 꼽더군요. 단점으로는 하나가 망가지면 3개다 해야 하고 들뜸현상이라던지 씹을때 부자연스러운 느낌등을 꼽았습니다.
임플란트의 장점은 치료후 기존이와 비교가 불가능할정도로 자연감이 있고 옆에 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점등을 꼽더군요. 단점으로는 브릿지에 비해서 다소 많은 비용(국산 150만원 외제 200만원이상)과 뼈이식을 할경우 추가 비용 그리고 다소 긴 치료기간등을 꼽았습니다.
제경우 15년전에 이를 잃어버려서 그때 임플란트를 했다면 양쪽이는 그냥 살려둘수 있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지금의 경우 어짜피 보철을 하면서 이를 갈아버린 상태라 임플란트를 하더라도 어쩔수 없이 양쪽이를 모두 브릿지 해 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어제 kbs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을 보니 임플란트 시술을 해 줄 경우 반영구적이 아니고 10년정도 이후에는 추가로 손을 봐줘야 하는 경우가 생기다 보니 자연 브릿지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어짜피 10여년을 전후로 해서 브릿지를 해 주는 것이나 임플란트를 해주는것이나 이 치료하는데는 똑같고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임플란트가 훨씬 비싸며 뻐를 손상시킨다는 방식에 대한 두려움이랄까 그런것이 듭니다.
제가 있는 곳이 경기도 이천이고 그중에서 젤 유명하다는 병원에서 진료와 상담을 받았는데 알아보니 양심적으로 진료 하는것으로 판단됩니다. (가격적으로나 임플란트를 유도하지는 않았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 해주더군요.)
어짜피 집사람 이 교정할려면 최소 500만원을 잡고 있는데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지금까지 별불편없이 쓰던 브릿지를 임플란트로 바꿀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혹시 회원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임플란트 해보니 이런 점이 좋다. 또는 꼭 해야 한다는 의견 있으신지요?
아니면 다른 견해가 있으시면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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