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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1950년대에 뻥튀기 기계가 있었나요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6-28 01:20:33
추천수 0
조회수   1,383

제목

근데 1950년대에 뻥튀기 기계가 있었나요 ?

글쓴이

채진묵 [가입일자 : 2001-03-03]
내용
이명박 각하 께서 방송에서 국민학교때 뻥튀기를 팔았다고 하는데...



포털에 나와 있는 나이가 거짓말이 아니라면 40년대 말에서 50년대 초에

초등학생이었어야 하는데...



쌀로 만든 뻥튀기는 제 기억에 의하면 70년대 후반 아니면 80년대 초에 나온 것으로

기억하는데 ...



그럼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에 국민학생이었다면 저보다 나이가 더 적다는 결론이...



그럼 이명박 각하께서 국민학교때 뻥튀기를 팔았다는 말이 거짓말이거나

나이를 속였거나 둘중 하나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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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seo@hanmail.net 2009-06-28 01:36:41
답글

밥이라고 예전부터 있지 않았을까요? 빵튀기 머신이 아닌 다른 제조과정을 통해서...완전 어릴때 그걸로 과즐(?) 이란것도 해먹고 ...그런것같은데.. 으르신들의 고증이 필요합니다. <br />

채진묵 2009-06-28 01:39:34
답글

뭐 쌀을 튀긴 튀밥(?) 이런 것은 있었겠죠.<br />
저 어릴때 시장에서 장작불로 열 가하고 아저씨가 순간적으로 두껑 열면 뻥 ~~ 소리나면서 금속 그물안으로<br />
하얀 튀밥이 ...<br />
<br />
그런데 그거 말고 달처럼 동그랗게 생긴 그거 말입니다. 요즘도 차량 상습 정체구간에서 판매하는...

채진묵 2009-06-28 01:50:54
답글

뻥튀기 장사 한 시절이 어떨때는 초등학교라고고 하고 어떨때는 고등학교 시절이라고도 하는데 <br />
고등학교 시절이라도 1950년대 말 인데...<br />
<br />
암튼 6월25일 뉴스에서 달처럼 동그란 뻥튀기 쥐고 <br />
<br />
이거 만들어 팔았다고 하셨단 말입니다.<br />
<br />
<br />
그건 그렇고 이명박 각하께서 안 해 본 것이 뭘까요 ?<br />
<br />
아무래도 산부인과 방문하면

ppaseo@hanmail.net 2009-06-28 01:53:01
답글

어라..일제시대 말기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증기기관을 이용한 실린더 압축으로 곡물을 압착 팽창시켜가지고 어쩌구 저쩌구..밀전병같은거 어쩌구 저쩌구... 그러는데요.. 꽤 오래된것은데..<br />
<br />
제기억으로는 국교때 첨 먹은것같은데..

채진묵 2009-06-28 01:56:19
답글

저 고등학교 즈음에 먹은 것은 찐쌀을 조그마한 동그란 구멍에 약간 놓고 프레스 같은 것으로 꾸욱 <br />
누르고 있다가 순간적으로 손잡이 놓으면 보름달 처럼 동그란 그리고 고소한 뻥튀기가 톡 튀어<br />
나오더군요.<br />
<br />
맞아...한때 친구들 끼리 뻥튀기 입에 물고 손 안대고 먹기 시합도 했던 것 같습니다. ^^

채진묵 2009-06-28 01:57:26
답글

암튼 이명박 각하께서 국민학교 아니면 고등학교 시절에 제가 말한 뻥튀기 장사를 했다고 하는<br />
말이야 말로 뻥튀기 인 것 같습니다.

ppaseo@hanmail.net 2009-06-28 02:00:03
답글

근데 진묵님 아래 이벤트 업체가 어딘줄 혹시 아세요?

채진묵 2009-06-28 02:02:04
답글

아 ! 밑에 스피커 관련 말인가요 ?<br />
저도 몰라요...<br />
<br />
혹시 와싸다 ? ^^<br />
<br />

채진묵 2009-06-28 02:03:02
답글

암튼 저는 아닙니다. ^^

ppaseo@hanmail.net 2009-06-28 02:04:07
답글

음..괜시리 궁금하지 않습니까?

채진묵 2009-06-28 02:10:00
답글

뭐 별로...^^<br />
<br />
잘 주무세요.<br />
전 내일 아침 일찍 교회를 가야 하므로 이만...^^

yshan@postech.ac.kr 2009-06-28 07:19:04
답글

흠, 조정래의 태백산맥에 보면 뻥튀기 장사를 하는 전직경찰 얘기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br />
그렇담 625 당시에만 해도 쌀을 튀기지는 않았어도 저런 기계는 있지 않았을까요?<br />
<br />
흠,,, 다른 기계인가?

nkyungji@dreamwiz.com 2009-06-28 07:47:04
답글

뻥튀기 기계요. 혹시 일제시대 영화보신적있으신가요? 뻥튀기 기계는 일본에서 만들어서 사용하던것인데 일제가 조선을 침략하고 줄곧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거죠. 이기계는 일제시대 만주벌판에서도 심심찮게 터트리는걸 볼수 있지요. 한국전쟁이 끝나고 그 기계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던 뻥튀기 기계죠.<br />
결론은 1920년대에도 지금과 똑같은 뻥튀기 기계가 존재했습니다. 참 625전쟁 기록물에서도 부산에서 뻥튀기 튀기는 장면을 볼수 있습니다.

kipumege@empal.com 2009-06-28 09:21:39
답글

뻥튀기사람 사이를 잇다라는 뻥튀기에 관한 내용의 다큐를 sbs에서 방송하는 걸 보았는데 그때 뻥튀기<br />
기계의 국내 도입 역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던데 남경진님 말씀처럼 일제 시대에 일본에서 들여와서<br />
국내에 보급된 것이라 하더군요 1901년 미국에서 최초로 개발되어서 독일 일본을 거쳐서 우리나라에 들어<br />
와서 진가를 발휘했다네요

kipumege@empal.com 2009-06-28 09:27:10
답글

http://danbisw.tistory.com/2854?srchid=BR1http%3A%2F%2Fdanbisw.tistory.com%2F2854

ktvisiter@paran.com 2009-06-28 09:52:49
답글

채선생님...ㅡ,.ㅜ^ <br />
<br />
프레스 형태의 손잡이와 연결된 쇠봉처럼 생긴 쇠막대 가운데를 흡사 옛 둥그런 인두를 연상케 하는 <br />
<br />
요철형태의 쌀이나 보리 강냉이 누룽지 등 곡물을 넣는 곳과 그것을 누르는 뚜껑이 한조로 이루어진 <br />
<br />
쇳덩어리 형틀을 <br />
<br />
손수레 한옆에는 연탄불을 피우고 한편은 프레스형태의 기기를 좌우 균형이 맞도록 절묘하게 배치하여 <b

kipumege@empal.com 2009-06-28 10:05:55
답글

ㅎㅎ 대단하신 종호님... <br />
한 문장이고 한문장이네요

은재호 2009-06-28 15:37:59
답글

일본에선 팔았나 보죠... 그때매 고향에 있을때 아닌가요? 오사카아아~

dnsworj@naver.com 2009-06-28 20:30:20
답글

국민학교 때부터 뻥을 치며 살았다. 아닐까요??

ppaseo@hanmail.net 2009-06-28 01:36:41
답글

밥이라고 예전부터 있지 않았을까요? 빵튀기 머신이 아닌 다른 제조과정을 통해서...완전 어릴때 그걸로 과즐(?) 이란것도 해먹고 ...그런것같은데.. 으르신들의 고증이 필요합니다. <br />

채진묵 2009-06-28 01:39:34
답글

뭐 쌀을 튀긴 튀밥(?) 이런 것은 있었겠죠.<br />
저 어릴때 시장에서 장작불로 열 가하고 아저씨가 순간적으로 두껑 열면 뻥 ~~ 소리나면서 금속 그물안으로<br />
하얀 튀밥이 ...<br />
<br />
그런데 그거 말고 달처럼 동그랗게 생긴 그거 말입니다. 요즘도 차량 상습 정체구간에서 판매하는...

채진묵 2009-06-28 01:50:54
답글

뻥튀기 장사 한 시절이 어떨때는 초등학교라고고 하고 어떨때는 고등학교 시절이라고도 하는데 <br />
고등학교 시절이라도 1950년대 말 인데...<br />
<br />
암튼 6월25일 뉴스에서 달처럼 동그란 뻥튀기 쥐고 <br />
<br />
이거 만들어 팔았다고 하셨단 말입니다.<br />
<br />
<br />
그건 그렇고 이명박 각하께서 안 해 본 것이 뭘까요 ?<br />
<br />
아무래도 산부인과 방문하면

ppaseo@hanmail.net 2009-06-28 01:53:01
답글

어라..일제시대 말기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증기기관을 이용한 실린더 압축으로 곡물을 압착 팽창시켜가지고 어쩌구 저쩌구..밀전병같은거 어쩌구 저쩌구... 그러는데요.. 꽤 오래된것은데..<br />
<br />
제기억으로는 국교때 첨 먹은것같은데..

채진묵 2009-06-28 01:56:19
답글

저 고등학교 즈음에 먹은 것은 찐쌀을 조그마한 동그란 구멍에 약간 놓고 프레스 같은 것으로 꾸욱 <br />
누르고 있다가 순간적으로 손잡이 놓으면 보름달 처럼 동그란 그리고 고소한 뻥튀기가 톡 튀어<br />
나오더군요.<br />
<br />
맞아...한때 친구들 끼리 뻥튀기 입에 물고 손 안대고 먹기 시합도 했던 것 같습니다. ^^

채진묵 2009-06-28 01:57:26
답글

암튼 이명박 각하께서 국민학교 아니면 고등학교 시절에 제가 말한 뻥튀기 장사를 했다고 하는<br />
말이야 말로 뻥튀기 인 것 같습니다.

ppaseo@hanmail.net 2009-06-28 02:00:03
답글

근데 진묵님 아래 이벤트 업체가 어딘줄 혹시 아세요?

채진묵 2009-06-28 02:02:04
답글

아 ! 밑에 스피커 관련 말인가요 ?<br />
저도 몰라요...<br />
<br />
혹시 와싸다 ? ^^<br />
<br />

채진묵 2009-06-28 02:03:02
답글

암튼 저는 아닙니다. ^^

ppaseo@hanmail.net 2009-06-28 02:04:07
답글

음..괜시리 궁금하지 않습니까?

채진묵 2009-06-28 02:10:00
답글

뭐 별로...^^<br />
<br />
잘 주무세요.<br />
전 내일 아침 일찍 교회를 가야 하므로 이만...^^

yshan@postech.ac.kr 2009-06-28 07:19:04
답글

흠, 조정래의 태백산맥에 보면 뻥튀기 장사를 하는 전직경찰 얘기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br />
그렇담 625 당시에만 해도 쌀을 튀기지는 않았어도 저런 기계는 있지 않았을까요?<br />
<br />
흠,,, 다른 기계인가?

nkyungji@dreamwiz.com 2009-06-28 07:47:04
답글

뻥튀기 기계요. 혹시 일제시대 영화보신적있으신가요? 뻥튀기 기계는 일본에서 만들어서 사용하던것인데 일제가 조선을 침략하고 줄곧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거죠. 이기계는 일제시대 만주벌판에서도 심심찮게 터트리는걸 볼수 있지요. 한국전쟁이 끝나고 그 기계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던 뻥튀기 기계죠.<br />
결론은 1920년대에도 지금과 똑같은 뻥튀기 기계가 존재했습니다. 참 625전쟁 기록물에서도 부산에서 뻥튀기 튀기는 장면을 볼수 있습니다.

kipumege@empal.com 2009-06-28 09:21:39
답글

뻥튀기사람 사이를 잇다라는 뻥튀기에 관한 내용의 다큐를 sbs에서 방송하는 걸 보았는데 그때 뻥튀기<br />
기계의 국내 도입 역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던데 남경진님 말씀처럼 일제 시대에 일본에서 들여와서<br />
국내에 보급된 것이라 하더군요 1901년 미국에서 최초로 개발되어서 독일 일본을 거쳐서 우리나라에 들어<br />
와서 진가를 발휘했다네요

kipumege@empal.com 2009-06-28 09:27:10
답글

http://danbisw.tistory.com/2854?srchid=BR1http%3A%2F%2Fdanbisw.tistory.com%2F2854

ktvisiter@paran.com 2009-06-28 09:52:49
답글

채선생님...ㅡ,.ㅜ^ <br />
<br />
프레스 형태의 손잡이와 연결된 쇠봉처럼 생긴 쇠막대 가운데를 흡사 옛 둥그런 인두를 연상케 하는 <br />
<br />
요철형태의 쌀이나 보리 강냉이 누룽지 등 곡물을 넣는 곳과 그것을 누르는 뚜껑이 한조로 이루어진 <br />
<br />
쇳덩어리 형틀을 <br />
<br />
손수레 한옆에는 연탄불을 피우고 한편은 프레스형태의 기기를 좌우 균형이 맞도록 절묘하게 배치하여 <b

kipumege@empal.com 2009-06-28 10:05:55
답글

ㅎㅎ 대단하신 종호님... <br />
한 문장이고 한문장이네요

은재호 2009-06-28 15:37:59
답글

일본에선 팔았나 보죠... 그때매 고향에 있을때 아닌가요? 오사카아아~

dnsworj@naver.com 2009-06-28 20:30:20
답글

국민학교 때부터 뻥을 치며 살았다.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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