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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유행과 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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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7 15:2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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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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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유행과 폐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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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호 [가입일자 : 2003-12-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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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샷추가하고 우유도 섞고 향시럽 추가하면 육 칠천원이 깨진다. 이건 무슨 황금음료도 아니고 원두 자체도 뛰어나지 않은 게 원두를 관찰해보면 싸구려 아라비카만 쓴 것 같다. 스타벅스는 정말 앉아서 떼돈버는 회사라고 생각한다.
요즘 에스프레소가 한국에서 엄청난 유행을 타고있는 추세이다. 롯데리아고 던킨도넛이고 우후죽순으로 에스프레소 기기를 들이며 예전에 편의점 생겨나는 열풍으로 커피집들이 생겨나고 있다. 음료수 코너에 가면 커피음료로 반절이 꽉 차있다. 커피유행인 것이다.
까페 이데아는 로부스타가 많이 섞여 있어서 쓰고 가격이 싸다.
스타벅스는 원두가 신선하지 않고 밋밋한 맛이 난다.
롯데리아와 던킨 도넛은 원두 자체의 질은 좋지만 반자동기계가 아닌 자동기계를 써서 맛이 확연히 떨어진다.
커피빈이 그나마 제대로 된 맛을 보여주는 데 가격이 9천원은 든다.
홀리스커피는 싸구려 아라비카를 써서 향이 떨어진다.
바야흐로 커피문화가 한국에 완전히 도입되었지만 대부분 쓰레기같은 맛과 어이없는 가격대를 자랑한다. 단순히 겉멋과 사대주의에 종속된 커피문화가 아니라 진정한 향미와 격식을 추구하는 커피문화로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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