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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모집..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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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6 15:4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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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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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모집.. ㅡㅡ^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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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가입일자 : 2004-11-2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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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수십차례? 면접도 보고.. 통화도 하고..
머.. 전화 안받으시는 분?부터 시작해서...
통화하고 면접보러 오라 했더니... 다음날 온다는 분이.. 안오시는 분?도 계시고..
갑자기 예비군 훈련 나왔다며.. 못?오시는 분?도 계시고..
면접보다가.. "월급은 얼마에요 ? 연봉 삼천은 넘나요 ? " 해서..
그냥 고이 보내 드린 분?도 계시고..
면접 보러 왔다가.. 사무실에 올라와보지는 않고..
매장 위치 확인하고 근무 확인까지 다 해보고.. 도망가신 분?도 계시고.
사무실 올라왔다가.. 기겁해서 그냥 나가시는 분?도 봤고...
자진?해서 나오겠다고 ... 꼭 일해보고 싶다고 해놓고.. 잠수 타신분?도 있고..
별에 별 면접자가 다 있더군요 ㅠ.ㅠ
그. 런. 데.
오늘 올라온 이력서를 쭈~~욱 보다 보니.. 오호라 +_+
동종업계 근무 경력있고 ㅡㅡ..
현장은 아니지만.. 현장 비스끄 무리한 경력도 있고.. ㅡ.ㅡ^
결정적으로 집도 가깝고.. ^ㅡ.ㅡ^
근데.. 나이가 신입 치고는 좀.. 중고 신입 정도 될려나요..ㅡㅡ;;
((쪼매 걸리는 부분))
다른 사람들은 좀 미안하지만.. 순서에 상관없이 냉큼 불러 봤습니다.
방금 면접보고 갔는데.. 내일 출근하겠다고 하네요..ㅜ.ㅜ (감격)
잘생기고? 인상도 웃는 인상이 괜찮아 보이고.. 체격도 미끈덩?까진 아니지만
호리호리하니.. 흠..
솔직히.. 20대 중반 이나.. 쪼금만 더 생각하고 있었는데..
30대 초반을 신입으로 뽑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
사장님이야 물론.. 나이 많다고 뭐라 하실께 뻔 하지만서도...
냉큼 출근시킨게 잘한거죠 ? ^^..
근데 좀 불안하긴 해요 ㅡ.ㅜ
이러고도 안 나온 사람이 좀 많아서.. ㅠ.ㅠ
p/s.. 대한민국에 취직자리 없다는건 다 그짓말 입니다 ㅡㅡ..
사람 구하기 시작한지.. 2년만에 구해 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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