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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즈막에 삼백으로 얻은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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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6 15:2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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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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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즈막에 삼백으로 얻은 행복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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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욱 [가입일자 : 2009-06-2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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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대 후반의 나이... 별다른 인생의 즐거움을 찾지 못하고 그저 일이 힘들 땐 술이나 마시고 하다가 느즈막이 음악의 즐거움에 빠져들었습니다.
비보에 패러다임 미니모니터로 시작해서 음악을 듣다가 마눌님을 꼬시고 꼬셔서 삼천만원까지 예산을 확보했는데... 쩝 급작스러운 마눌님의 변심...
10분의 1로 줄이라는 엄명이네요... 그래서 마련한 놈들입니다.
하드에 음원은 넘치고 넘치는지라 피씨파이를 해야겠다 맘먹고...
DAC은 뮤질랜드 MD11
앰프는 오디오필의 HD2265 인티앰프
스피커는 힘사운드의 B623 북쉘프 (요놈은 자랑스럽게도 제가 따근따끈한 1호기의 주인입니다.)
세 품목을 고른 이유... 사장님들이 세상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친절하면서도 인간적인 분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디오를 고르는 기준이 참 희한하지요? ㅎㅎ 저만의 기준입니다.
모두 신품으로 질렀더니 삼백 조금 넘네요...
이렇게 갗춰놓고 마리아 칼라스의 음성을 듣다가 지금 이 글을 쓰면서는 Deep Purple의 스톡홀롬 라이브로 Wring That Neck을 듣고 있습니다.
제 잡식성향을 알 수 있지요... 위에서 말한 희한한 기준으로 고른 저만의 기기이지만 이렇게 세놈을 조합해서 음악을 듣고 있자니 너무 너무 좋네요...
삼천만원 예산이 있을 때 부푼 마음으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귀동냥 한 넘들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뭐 하이엔드가 따로 있겠습니까. 내 귀에 최고면 되지요... ^^
늘 일에 치여 지치고 피곤한 몸과 마음이지만 이 세 녀석이 그런 저를 너무나도 행복하게 해줍니다.
이 세녀석과 비록 10분의 1로 깎였지만 이를 허락해준 제 마눌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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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국산제품 앰프와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br />
,,, <br />
원래 국산 제품 몇가지는 알았었는데요, <br />
요즘 보니까 정말 더 많은 회사들이 있더라구요,코리아 하이파이쇼가서 알았습니다.^^;; <br />
국산제품들도 정말 좋은제품 많다고생각합니다. <br />
,,그런데 스피커는 외관도 멋있네요 ,가격대 성능비도 좋은것 같구요,, <br />
소리궁금하네요,,소리 좋을것같아요,,^^ [del]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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