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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다시 뚜벅이가 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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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6 13:3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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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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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다시 뚜벅이가 되니...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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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례 [가입일자 : 2007-11-1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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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직장을 그만두면서~
'에라이 버러버라!!!'하며 차량을 반납하고, 곧바로 뚜벅이가 됐네요.
차가 있다가 없으니, 정말 못견디는것은
1. 만원버스 아저씨 겨털 및 식사 향기 - 아..이건 정말 살인충동이 느껴집니다.
2. 비오는날 버스, 지하철 타러 가면서 옷 다 버리는거
3. 하이힐 신고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발에서 발열증세와 함께 '왕왕~'소리가 납니다.
하지만 좋은점도 많네요...ㅋㅋ
1. 퇴근길에 술한잔해도 주차료, 대리운전값 걱정 없고
2. 주차 불편해서 못갔던 홍대, 대학로 등 걸어다니며 재미있는 시간도 보내고,
3. 마트 대신, 동네 재래시장에서 좌판 할머니랑 함께 쪼그려 앉아서 물건도 고르고,
4. 지하철에 앉아 맞은편에 앉은 분 삶도 살짝 엿보고
5. 운전하면서 열받고 욕하던거 당연히 안하게되고 등등등
처음엔 너무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차를 살지, 오래 걸어도 편한 구두를 살지...고민되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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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가 되면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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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점, 무거운 짐 날라야 할때, 대중교통을 위해 몇발짝 더 걸어야 할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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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위의 이유로 뱃살이 좀 빠졌습니다. 그렇게 안빠지던,,,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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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가 되면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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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점, 무거운 짐 날라야 할때, 대중교통을 위해 몇발짝 더 걸어야 할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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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위의 이유로 뱃살이 좀 빠졌습니다. 그렇게 안빠지던,,,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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